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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시오칼국수 수육 들깨 칼국수 맛집 웨이팅 대기

파블로 바코의 여행 정복기 조회수  

지난주 대전에 단풍 구경 가면서 수통골 근처 카페까지 들렀다가 나오니 벌써 점심시간이더라고요. 무얼 먹을지는 정하지 않고 나왔던 터라, 카페에서 나오기 직전에 대전 유성 노은동쪽으로 맛집들을 검색해 보면서 고르고 있었어요. 마침 해마는 점심으로 깔끔한 칼국수를 먹고 싶었는지, 열심히 찾아보더니 저에게 대전 노은동에 있는 오시오 칼국수를 추천하더라고요. 특히나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던 들깨 칼국수가 유명해서 한번 먹어보자고 하면서 저에게 수육까지 함께 주문한다 하니 안 갈 수 없겠죠..!?ㅎㅎ

오시오칼국수

주소 : 대전 유성구 노은로 410번길 8

전화 : 042-822-1016

영업시간 11:00 ~ 21:00

1. 위치, 주차장

대전 수통골 근처에 숲 뷰가 좋았던

레포레스트 카페에서 오전에 시간을 보내다가

점심을 오시오칼국수로 먹으러 가기로

정하고 보니 반석역과 가까운 곳이더라고요.

대전 유성 노은동에 지족역에서

반석역방향으로 말고 직진해서

송림 초등학교 방향으로 올라오면

우측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곳에

넓게 자리해 있더라고요.

도착해서 만난 오시오칼국수는

독채 1층 건물로 길게 있는 모습이었어요.

건물 앞에 넓은 공터가 주차장인데

진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넓어서 차량을

많이 수용 가능하겠더라고요.

주말에 오전 피크 타임을 피해서

갔는데도 주차장에 차량들이 많이 있어서,

맛집으로 많이 알려졌구나 싶었어요.

들어가는 입구는 오른쪽 편에 있어서

빠르게 들어가서 자리가 있나 봐야 해요.

2. 오시오칼국수 웨이팅 대기 맛집

입구 안으로는 왠지 대기하시는 분들의

실루엣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혹시나 사람들이 많다면

포장이라도 해서 가야 하나

생각도 들면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와,, 들어갔는데 가운데로 보이는 홀에

사람들이 가득 차서 드시고 계시고

입구에 대기 줄이 있더라구요…하핳…

날이 추워서 밖에 사람들이 없어서

대기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웨이팅 대기를 하게 되었어요.

왼쪽에 있는 프런트에서 순번대기표가 있어서

오시오 칼국수에 오시는 분들은

빠르게 입구로 오셔서 순번대기표를

뽑으시는 것이 먼저겠더라고요.

저희는 뽑고 나니 순번 대기표 20번을 받았고

앞에 대기하시는 분들은 6팀이 있어서

오래 웨이팅 대기 안 해도 될 거 같아서

좀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번호표 뽑는 곳 왼쪽 벽면에 보니

대전광역시장님에게 받은 표창장도

걸려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모범적인 칼국수 맛집인가 봐요!

그래도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빠르게 손님들이 먹고 나오시는 것 같아서

금방 자리로 들어갈 수 있겠더라구요.

10분~15분 정도 기다렸는 거 같은데

생각보다 더 빠르게 번호를 불러줘서

대기 오래 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자리는 프런트에서 번호를 불러주시는

사장님께서 직접 자리 번호를 알려주셨는데

이번에는 안쪽에 배정돼서 들어갔어요!

3. 메뉴 주문

해마가 오시오칼국수 식당을 고르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맛있는 녀석들에서

나왔던 맛집으로 알려진 것도 있다고 했는데

매장 안에 크게 방송 때 나왔던 모습이

액자로 걸려있더라고요.

딱 들깨 칼국수를 먹어야 한다고 했던 이유가

바로 맛있는 녀석들에서 먹었던 칼국수가

들깨 칼국수였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사진을 보면서 수육에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ㅋㅋ

자리에서 편하게 주변을 둘러보면

벽면에 오시오 칼국수 메뉴판이 있어서

굳이 메뉴판이 따로 없어도 편하게

둘러보고 주문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벽면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들깨 칼국수 2인분과 맛보기 수육까지

이렇게 딱 주문했어요!

위에 파란색 글씨로 쓰여있는

육수가 끓으면 칼국수 면은 8분

수제비는 5분 후 먹으면 된다는 것도

머릿속에 기억해두고요!!

4. 들깨 칼국수, 수육

주문을 하고 나시면바로 테이블 오른편에

작은 항아리 같은 통에 김치하고

열무김치가 들어 있습니다.

먹을 만큼 먼저 그릇에 덜어서

칼국수랑 수육과 함께 먹을

준비를 먼저 하고 기다립니다.

그릇에 김치들을 담고 잠시 기다리다 보면

주문한 들깨 칼국수부터 육수와 함께

면은 따로 그릇에 담아서 가져다주세요.

이어서 수육도 준비돼서 나왔는데

맛보기 수육이라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양은 많지 않지만 나온 수육의

비주얼이 진짜 너무 부드럽고

맛나 보이면서 색깔이

진짜 먹음직스러운 거 있죠!?

아무래도 제가 육식파다 보니까

보쌈이나 수육을 더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진짜 보면서 먹고 싶은 모습인 거 있죠?

빠르게 보글보글 끓는 들깨 칼국수 육수에

면을 넣고 8분을 기다리기로 하고는

본격적으로 수육부터 먹방 시작.. ㅎ

진짜 볼 때부터 알아봤지만

진짜 부드러운 수육이었고 무엇보다

비계 끝에 쫄깃함이 가미되어서

김칫소와 마늘 넣어서 한 쌈 싸서 먹는데

그냥 완전 제 스타일 홀릭이었어요.

들깨 칼국수는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과

칼국수가 깔끔하게 잘 어울린 맛이었답니다.

솔직히 저에게는 수육이 더 맛있던 메뉴였어요.

다음번에 오면 무조건 수육 중자 이상으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던

대전 칼국수 맛집 아니라 대전 수육 맛집

오시오 칼국수였어요.

오시오칼국수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로410번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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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바코의 여행 정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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