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년에 딱 하루입니다.
1년에 두번은 힘듭니다.
가끔 나이든 분들은 2번도 가능하긴 합니다.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 덕분이죠.
2.
보통은 양력으로 하지만요.
음력으로 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그럴 때는 양력으로 1번, 음력으로 또 1번.
이렇게 챙길 수도 있으니까요.
3.
저는 생각해보니 음력 자체를 까먹었네요.
저는 생일을 양력으로만 합니다.
이제는 익숙해졌는데요.
네이버에서 생일에 바탕화면으로 축하하더라고요.
4.
처음에는 네이버서 무슨 일이?
내가 그렇게 유명해졌나?
그런 착각도 했는데 누구에게나 해 주는 거더라고요.
그렇게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5.
원래 제가 생일을 알리는 스타일은 아닌데요.
생일이라고 축하해 준 분들이 있습니다.
일부러 제가 속한 단톡에서 공개도 하시고요.
그럴 때마다 저는 말했습니다.
6.
이렇게 말로하는 축복보다는 말이죠.
물질로 주는 축복이 좋다고 말이죠.
역시나 물질이 최고야!!
생일에 받는 다양한 선물이 쌓이는 재미가 있죠.
7.
생일 자체를 그다지 챙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아마도 어릴 때부터 생일이라고 뭘 안 해서 그런 듯도 합니다.
그게 이어지다보니 성인이 되어서도요.
그냥 생일이면 생일이구나… 하는 정도?
8.
그래도 나이를 먹으니 확실히 말이죠.
누군가 생일을 아는 체해주니 좋긴 하네요.
물질까지 주면 더욱 좋은게 솔직한 심정이긴 하고요.
그렇다고 물질없다고 서운해 하진 않죠. ㅋ
9.
물질 없어도 제게 마음을 주면 고맙습니다.
사실 생일이라고 딱히 다른 건 없습니다.
솔직히 그저 딱 한마디만 들으면 됩니다.
그러면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10.
더이상 욕심도 없어요.
마음이라는 게 그런 거잖아요.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은 딱 하나였거든요.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저는 그럴 겁니다. ^^
근데 위 사진 달력보니 음력으로 10월 20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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