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를 가거나 식당 등에 가면 캐롤이 흘러 나오고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데요.
그럴 때에는 꼭 먹어야 할 빵이 있습니다.
케이크도 좋지만 슈톨렌 혹은 파네토네는 왠지 크리스마스 식사 자리에
조금씩 올려두고 와인을 곁들여서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대한민국 제과명장 김영모 명장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빵을 맛보기 위해서
김영모과자점 도곡타워점을 방문했습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 가니
외관 분위기 부터 캐롤소리가 나오는 듯한 느낌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김영모과자점의 몽블랑을 좋아해서 종종 사 먹는데
오늘은 다른 빵을 구입하기 위해서 방문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지하에 주차를 하면 제품 구입시 주차권을 주기 때문에
외부에 주차하기 보다는 지하에 안전하게 주차를 하세요.
매장으로 들어 가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 다양한 쿠키와 빵 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베이커리류가 잔뜩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더라고요.
특히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뛰어나기 때문에 아이들의 선물로
혹은 지인들에게 부담 없는 선물로도 좋을 것 같고요.
먹음직스러운 빵과 쿠키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구입하기 위한 빵도 크기별로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양만큼 안성맞춤으로 구입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특히 미니슈톨렌이나 쇼콜라 미니슈톨렌도 있어서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들어 먹는 빵으로
건과일과 견과류와 마지팬 등이 듬뿍 들어 간 고급스러운 느낌의 빵이에요.
특히 미리 만들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조금씩 중간 부터 잘라서
먹는데 크리스마스에 가까워질 수록 숙성이 되어서 맛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는 크리스마스빵을 11월 말에 만들어 두고
냉동실에 넣어두고 조금씩 썰어서 먹는데 이번에는 김영모과자점에서
이렇게 간편하게 만나보게 되었네요.
그 외에도 색다른 크리스마스에 먹는 빵들이
있어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쿠키로 만든 집도 사이즈별로 있어서
이런 것 하나 집에 놓아두면 연말 분위기가
확 살아 날 것 같았는데요.
작은 트리 모양 쿠키와 산타 쿠키, 루돌프 쿠키 등등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간식이 필요할 때 김영모과자점을
방문하면 되겠더라고요.
저는 크리스마스의 대표 빵 두가지를 담은
선물박스를 담아 왔는데요.
박스의 색감과 디자인이 예뻐서 감사한 분에게
드리기 안성맞춤일 것 같아요.
바로 열어 보니 슈톨렌과 함께 파네토네가
눈에 들어 오네요.
포장도 빨간색과 하얀색, 녹색의 리본이 달려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빵이 감싸 있어서 언박싱하는
즐거움이 있었는데요. 이 두가지의 빵은 왠지 크리스마스에 먹어야
더 맛이 좋기 때문에 시즌을 놓치지 말고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영모과자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파네토네는 4대가 이어온 이탈리아의
작은 빵집에서 꼼꼼한 레시피와 100년 이상된 천연 발효종을 직접 공수해서
만들고 있어요.
특히 이스트 없이 반죽과 과일을 발효 시켜서 진한 버터와 과일의
풍부한 향미 및 부드러운 입 안에서 녹아드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진짜 파네토네를 맛볼 수 있기에 기대가 되었어요.
슈톨렌은 겉을 슈가파우더로 코팅을 하기 때문에
랩으로 꽁꽁 싸매져 있는데요.
썰어서 먹을 때는 이대로 썰어 먹는 것을 추천해요.
저는 잘 모르고 랩을 벗겨서 잘랐는데 그럼 슈가파우더가
사방으로 튀고 깨지는 등 뒤처리가 다소 성가시게 됩니다.
뒷면에는 성분표도 나와 있는데요.
다양한 견과류와 건과일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가지 크리스마스빵을 만나니 이브까지 기다리기 힘들어서
조금씩 잘라 보았습니다. 참고로 슈톨렌은 자르는 방법이 있어요.
그냥 앞이나 뒤에서부터 잘라 먹는게 아니거든요.
바로 중앙부터 얇게 썰어서 먹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런 후에 양쪽을 서로 붙여서 보관을 하면 중간 부분이
마르지 않고 계속 촉촉하기 때문에 다 먹을 때까지
중간부터 조금씩 썰어 먹으면 되요.
슈톨렌의 단며은 그야말로 화려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마지판과 건과일과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빵 부분보다
토핑이 더 많아 보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 맛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맛있어요.
한입에 쏙 넣고 먹는게 아닌 조금씩 베어 물면
은은한 풍미가 잘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와인 안주로도 좋은 느낌입니다.
파네토네는 매우 부드럽고
솜사탕 같은 식감으로 먹을 수 있어요.
풍미가 어찌나 좋은지 깜짝 놀랐네요.
두가지의 크리스마스빵을 맛보니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이었어요.
파티 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어 먹기에도 좋은 느낌이었고요.
앞으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까지
하루에 한조각씩 썰어서 먹어야겠어요.
꼭 한번 먹어 보길 추천하는 빵입니다.
그리고 보관할 때는 랩으로 꽁꽁싸서
서늘한 실온에 보관을 하면 되는데
저는 냉동실에 보관을 해요. 그렇게 차게 썰어 먹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슈톨렌과 파네토네를 맛보고 싶다면
김영모과자점 매장이나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보세요.
김영모과자점 도곡타워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30길 10 현대비젼21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30길 10 현대비젼21
영업시간 : 08:00 – 22:30
전화번호 : 0507-1426-2005
https://smartstore.naver.com/kym_bom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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