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탄력, 집에서 이렇게 확인해보세요
자고 일어났는데 베개 자국이 사라지지 않는 증상을 겪어 보신적 있으신가요?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에 남은 자국들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아 고민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데 더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집에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피부 두께 알아보는 법
피부 장벽이 약해서 예민한 사람들은 피부가 얇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해부학적으로 피부가 얇은 것은 아닌데요. 집에서 피부의 두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얼굴 피부를 꼬집었을 때 잡히는 부분은 피부와 지방입니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피부 부위는 얇고 지방 부분은 두껍습니다. 그래서 얼굴을 꼬집고 천천히 손끝으로 살을 놓을 때 마지막에 손끝에 잡히는 부분이 지방층이 제외된 피부층입니다. 이때 느껴지는 두께감이 초음파로 두께를 측정했을 때와 어느정도 일치합니다.
핸드폰을 통해 피부 탄력도 테스트하는 법
셀카를 통해서 내 피부 탄력을 알 수 있는데요. 먼저 첫번째로는 고개를 최대한 하늘로 젖혀 셀카를 찍습니다. 두번째는 고개를 최대한 푹 숙이고 셀카를 찍는 것입니다. 하늘로 젖혔을 때는 중력 방향에 의해서 쳐져 있던 피부가 뒤로 넘어가 팽팽한 얼굴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숙였을 때 탄력도가 낮은 경우에는 피부, 지방 등이 쏟아져 더 쳐져 보이게 됩니다. 이때 피부 탄력도가 높다면 두 사진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낮을 땐 차이가 크게 나게 됩니다. 얼굴 살이 없는 경우 탄력이 없더라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어 자가로 측정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손등 꼬집어보기
손등을 살짝 구부려서 엄지, 검지 손가락으로 5초 정도 잡아당겼을 때 늘어난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피부 탄력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몸에 부종이 있을 경우 정확한 측정이 어려울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복구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피부의 탄력도가 떨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직 검사를 통해서 콜라겐, 엘라스틴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는 이상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탄력이 떨어진 것이 느껴진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