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고 보니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승차감을 추구하는 유저가 되어 버렸어요~
말캉말캉도 싫고 퉁퉁 튀는거도 싫고
지금 까지 타본 전기차 중 가장 좋은 승차감을 뽑으라면 단연 포르쉐 타이칸입니다.
그 이유는 시승을 해보시면 알것 같아요~
포르쉐 타이칸 전면부는 매우 심플하지만 특별합니다.
달나라 토끼같은 디자인이랄까?
타이칸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의 포르쉐 DNA가 녹아져 있네요~
날개 하나 달아줬으면 더 멋있지 않았을까?
옵션인 21인치 휠과 콘티넨탈 4계절타이어의 조합입니다.
이런 조합에 승차감이 좋다니 믿기지가 않죠
포르쉐 타이칸 에어서스펜션은 외계인이 만든게 분명합니다.
프렁크도 적당한 크기라 좋았고 트렁크도 꽤 넓네요
타이칸의 실내 디자인은
안특별한듯 특별합니다.
파츠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역시 포르쉐란 말이 나오도록 잘 만들어졌습니다.
가로로 길게 배치된 디스플레이는 최첨단 차량의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조금 더 포근했으면 하는 시트인데요~
스포츠 시트 플러스 옵션을 꼭 선택할거 같아요~ 60만원만 추가하면 되는 옵션입니다.
투톤 가죽 인테리어가 적용되었는데요 옵션가는 920만원
가장 비싼 시트 옵션입니다.
핸들에도 정밀한 금속 조각들이 들어가 있어 신뢰감 있고 멋있는 핸들처럼 보이네요
디테일이 너무 좋아요~ 역시 명품은 다르네요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매우 선명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스펜션의 강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디스플레이 가장 우측으로 기능이 배치되어 있네요
스포츠 크로노는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있는것 만으로 실내의 고급감이 확 올라가는 옵션인거 확실하쥬
디지털 시계는 덤으로 제공됩니다.
조수석 탑승자도 심심하지 않게 터치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어요~
전화 또는 내비게이션 검색이나 설정등도 쉽게 변경이 가능해요
라인 자체는 화려하지 않지만 은근 화려한 느낌
운전석 조수석 모두 시트 메모리 3개까지 저장이 가능합니다.
컵홀더가 2개가 있으며 핸드폰 무선 충전은 팔걸이 안에 있네요
운전중엔 핸드폰을 만지지 말라는 뜻인거 같네요
헤드레스트의 포르쉐 각인은 필수템이고 앞뒤로 조절이 되네요
두툼한 2열 도어를 열면
독립시트가 보입니다.
4인승 인거죠
입체적인 시트 디자인
강제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하는 시트에요
2열은 열선 기능만 제공합니다.
비오는 저녁에 드라이브 삼아 대부도에 칼국수 먹으러 다녀왔는데요
가는길이 좋지 않은곳임에도 매끈하고 부드러움 승차감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포르쉐 타이칸은
전기차 중 승차감이 가장 좋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잘 달리고 잘 서는것은 기본에 뭐하나 빠지는것이 없는 제대로 된 전기차
아쉬운게 딱 하나 있네요 ~~~~~
조금만 더 컸으면 하는 바램 ㅋㅋ
이상 타이칸 4S 살펴보기와 시승후기를 마칩니다.
말해 뭐합니까? 용산 포르쉐 매장가서 시승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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