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에어건은 공기를 주입하거나 뺄 때 매우 유용한 오토캠핑준비물로 분류가 되지만 그 활용성은 정말 다양하다.
오늘 소개하게 될 ‘불스원 파워스틱 에어부스터’는 매우 강력한 캠핑에어건으로 추운 겨울 귀찮을 수 있으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바람 넣기에 절대적인 힘을 자랑하는 동계캠핑용품이다.
아래 그래픽은 에어펌프의 작동원리를 직관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이미지다. 버튼을 눌러줌으로써 강력한 모터가 작동을 하고 상단에서 빨아들인 공기를 앞쪽으로 뿜어내는데 그 힘이 강력하기 때문에 모터 소리가 좀 크다는 것이 굳이 찾아낼 수 있는 아쉬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워낙 모터가 강력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10분 정도 사용하면 과열 방지를 위해 잠깐 쉬어줄 필요가 있다. 실제 사용해 본 결과 10분 이상 공기를 주입해야 할 것이 뭐가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강력한 공기주입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겨울에 후딱 바람 넣고 쉬고 싶을 때 제격인 동계캠핑용품이란 생각이 든다.
불스원 파워스틱 에어부스터 캠핑에어건 스마트스토어 발췌
배송 상자 안에 들어 있는 불스원 파워스틱 에어부스터 캠핑에어건의 제품 상자 외관에 기본적인 사용방법 및 에어펌프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5종의 노즐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IPX 4의 생활방수가 되고 캠핑 랜턴 기능도 지니고 있다.
기본 구성품이다. 캠핑에어건 본품과 5종의 노즐, 충전 케이블, 전용 파우치.
너무도 직관적이라 보는 순간 다 알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내가 짐작하지 못할 무언가가 있을 수 있기에 매뉴얼을 찬찬히 살펴보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주입구와 흡입구.
긴 방향의 큰 원이 흡입구이며 옆면에 툭 불거져 나온 부분이 주입구로 이곳에 적당한 노즐을 장착하면 된다.
버튼은 2종.
태양 표시는 캠핑 랜턴 버튼이고 아래쪽 회오리 표시는 공기 주입 흡입 동작 버튼이다.
뒷면에 실리콘 커버로 닫혀 있는 곳을 열면 C-Type 단자가 보인다. 이곳으로 제공된 케이블이나 평소 사용하던 C 타입 케이블로 충전을 하면 된다.
흡입구를 살펴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D 링이 보인다. 여기에 텐트 훅 또는 카라비너를 연결해 캠핑 랜턴으로 사용할 수 있어 그 활용성이 매우 넓다.
흡입구와 주입구 반대편은 캠핑 랜턴.
위에서 설명했던 라이트 전원 버튼으로 작동시키며 1단계에서부터 3단계까지 단계적 변환이 가능하다. 그 후 버튼을 누를 시 3단계+손전등, 또 한 번 누를 시 손전등만 켜지게 된다.
20루멘의 1단계 밝기로 사용할 경우 대략 12시간 어둠을 밝힐 수 있으며 3단계인 100루멘으로 사용할 경우 약 3시간 정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LED 라이트 밝기 조절 3단계에 손전등 기능을 더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의 밝기는 200루멘으로 약 2시간 정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손전등 기능만 사용하게 될 경우 80루멘으로 약 6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을 위해 케이블을 연결하면 붉은색의 불빛이 들어오면 완충이 될 경우 붉은색 불빛이 꺼지게 된다.
쿠니의 모든 캠핑 스타일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에어매트에 공기를 주입해 볼 예정이다.
사계절 에어매트로 항상 발포매트 + 에어매트 스타일로 사용을 하며 극동계에서도 끄떡 없이 나를 지켜준다.
에어매트와 딱 맞춤은 아니지만 바람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약간의 이격 따위는 무시하고 그냥 바람을 넣는다.
이전에는 아주 앙증맞은 에어펌프를 이용했었기에 일단 공기를 주입하기 시작하면 냅두고 의자와 테이블을 펼친다던가 먹거리를 준비하는 등의 다른 일을 했었지만 불스원 파워스틱 캠핑에어건을 사용할 땐 결코 그럴 수 없다.
작동 버튼을 누르자마자 이렇게 금세 빵빵해진다.
그리 두껍지 않은 에어매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빠르게 빵빵해질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가 놀랐다.
재보진 않았지만 10초도 안 걸린 듯하고 그 강력함에 비례해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꽤 크다. 한밤중에 주변에 민폐를 끼칠 생각이라면 모를까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에어매트를 빵빵하게 만들어버린 힘 있는 캠핑에어건, 추운 겨울날 그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 생각된다. 동계캠핑용품이자 오토캠핑준비물로 관심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오토캠핑준비물 불스원 파워스틱 실사용기
얼마 전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3박 4일간의 일정 중 2일은 캠핑이었고 하루는 풀빌라에서 숙박을 했다.
그리고 2일의 캠핑 중 하루는 완전히 거저먹는 매우 안정적이고 편안한 캠핑이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소개되고 있는 이 장소가 거저먹는 미니멀 캠핑이었으며 숙소에서 자도 될 것을 계획대로 캠핑을 한 것이다.
평소처럼 텐트 안에 발포매트를 펼치고 불스원 파워스틱 에어부스터로 에어매트에 공기를 주입한 뒤 발포매트 위에 올린다.
그리고 침낭을 꺼내놓고 짐을 싸들고 온 배낭은 한쪽에 던져 놓는다. 오늘만 따지자면 캠핑 장비를 캐리어에 담아와도 좋을 곳이지만 내일 캠핑 장소가 캐리어 끌고 갈 곳이 아니기에 배낭에 담아온 것이다.
날 추울 때 후딱 에어매트를 채워주니 여간 기특한 게 아니다. 바로 그러한 점에서 동계캠핑용품으로 인정할까 하는데 생각해 보면 그 활용성이 많아 동계캠핑용품이라 한정하지 않고 오토캠핑준비물로 정의하는 것이 맞겠다.
다음은 캠핑 랜턴 역할.
길을 뻔히 알고 있는 곳을 거닐 때나 누군가와 함께 거닐 땐 LED 라이트 모드 3단계로 다니면 완벽하다.
만일, 혼자 걷거나 모르는 길을 걸을 땐 손전등 모드로 변환해 먼 곳까지 밝히며 걸으면 더욱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손전등 모드의 직진성이 꽤 멀리까지 이어진다.
실제 식별이 가능한 거리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확인하진 않았지만 최소한 50m 이상 뻗는 것 같다.
아침이 밝았다.
너무도 편하게 잘 잤던 잠자리다.
제주의 아침은 구름이 많아 온전한 일출을 볼 수 없었지만 이제 에어매트의 공기를 빼내느라 애를 쓸 필요가 없으니 철수를 준비하는데 고민이 없다. 지금 사용 중인 에어매트에 공기를 주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공기를 빼내버리기 때문이다.
쿠니의 경우 대부분 캠핑에서 사용하게 될 것이지만 그 활용성으로 압축팩 공기 빼기, 에어 베드 공기 넣기, 물놀이용 튜브 공기 넣기, 풍선 공기 넣기, 지저분한 것을 불어 내기, 모닥불 피울 때 바람 불기 등 활용처가 매우 많다.
동계캠핑용품 캠핑에어건 오토캠핑준비물 불스원 파워스틱 영상 51초.
구매처 링크 삽입 (https://bullsonemall.com/store/product.detail.oz?pdtIdx=6173)
이 포스팅은 불스원으로부터 원고료와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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