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두개의 지옥도가 하나로 뭉쳤습니다.
갑자기 두 개 지옥도가 뭉쳤다면 많이 어색할 수도 있는데요.
이미 서로 각자 1대1로 만나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해졌거든요.
그러다보니 다들 처음 본 사람도 있지만 금새 친해져서 이야기를 나누더라고요.
물론, 그 안에서 이미 서로가 관심있는 사람끼리 현재 눈빛 교환도 합니다.
아직은 대놓고 누가 좋다고 이야기는 참고 있는 상황이지만요.
호감도를 서로 사탕으로 보여줬는데요.
딱 1개가 아닌 중복이 가능하다보니 다들 1개씩은 최소한 받았더라고요.
몰표를 받은 사람도 있는데 그게 꼭 1순위를 뜻하는 건 아니라서요.
아무대로 사탕을 몇 개 받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다함께 모여 구체적이지 않지만 사탕 준 갯수나 받은 갯수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서로 대략적으로 눈치 채기도 하면서 자신이 관심있는 사람에게 촉을 세우거나요.
자신에게 누가 줬는지 예측을 하면서 추측을 합니다.
여기서 아직까지 최대 화제 인물이 된 관희가 자신감은 최고입니다.
이름도 아니고 쟤.라는 식으로 표현하며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느낌이라 여성들에게 미운 털이 박힙니다.
현재 편집으로 볼 때는 대체적으로 관희에게 포커스가 있습니다.
그 외 남자들은 아직까지 적극적인 모습이 보이질 않고요.
굳이 나쁘게 보면 관희가 제일 나댄다는 느낌이네요.
결국에는 사단이 나고 맙니다.
여성들이 전부 모여 우연히 관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서로 솔직하게 관히가 자신에게 한 말을 전부 숨기지 않고 말합니다.
그러자 서로 관희가 각자에게 무슨 보험처럼 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죠.
모든 여성에게 관희 정체(?)가 드러나며 좀 위태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너무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은 좋은데 여성에게 했던 모습이 후반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네요.
현재 관희와 가장 가깝게 지내고 말을 많이 하는게 하정입니다.
하정이 관희에게 분명히 관심을 넘어 좋아하는 마음도 있고요.
그렇다고 하정이 그렇게 쉽고 호락한 여성이 절대로 아니죠.
이곳 <솔로지옥 3>에 온 여자가 전부 한 미모한다고 알려줍니다.
어디가서 대접받과 관심받는 여성만 온 곳인데 관희에게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된다고 충고합니다.
하정 입장에서는 다소 따끔하게 준 충고인데 관희는 그다지 받아들인거 같지는 않아요.
자연스럽게 5회까지는 관희와 하정이 가장 분량이 많게 느껴집니다.
저절로 좀 더 눈이 가게 되기도 하고요.
새로운 메기로 조민지가 등장했는데 현재 아나운서 지망생이라고 하네요.
지옥도에 있는 남자들과 한 명씩 전부 인터뷰와 같은 미팅을 합니다.
그 후에 천국도로 갈 2명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최민우와 이진석을 선택합니다.
흥미롭게도 2명이 같이 가는데 각자 역할이 다릅니다.
최민우와는 저녁 식사를 하고, 이진석과는 수영장 데이트 하는 걸로 조민지는 선택합니다.
분명히 함께 식사하는 건 여러모로 참 의미가 있는데요.
솔로지옥에서 거의 대부분 역사는 수영장에서 이뤄지죠.
좀 더 자신을 드러내고 함께 있는 시간이 바로 수영장이니까요.
그곳에서 민지가 지옥도에서 이상형이 있냐고 진석에게 묻습니다.
아마도 누구도 뭐라 하지 못한 최고의 답변을 여기서 합니다.
‘근데 이제는 없어.’
절대로 거짓말도 아니고 듣는 사람에게도 뉘앙스를 제대로 전달하고요.
진석와 민영과 살짝 진행되는 듯 했는데 말이죠.
바로 이게 <솔로지옥 3>을 계속 우리가 보는 이유죠.
과연 이제 어떻게 남녀 출연진은 관심을 얻고 관심받응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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