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에게 윤종석이 찾아와 여보라는 표현을 하며 뒤집어졌죠.
장동윤은 생각지도 못한 표현과 상황에 순간 얼음이 되었고요.
알고보니 윤종석이 일부러 그런 소리를 해서 거길 벗어나려고 했던겁니다.
더구나 이주명이 왜 이곳에 들어왔는지 드러납니다.
현재 형사로 살인사건과 관련되어 잠입수사처럼 오게 된 겁니다.
확실히 남을 속여야 하니 둘이 관계설정을 그렇게 한 거죠.
자신이 두식이라는 걸 현재 장동윤만 유일하게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들 두식이가 엄청나게 못생겼다는 생각만 갖고 있어 그런 듯하죠.
이주명은 어쩔 수 없이 장동윤에게 자신이 두식이라고 고백하긴 했는데요.
어느 누구에게도 밝혀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장동윤이 그새 못참고 이주승에게 이야기한다고 오해하고 따집니다.
장동윤은 오해라고 하며 씨름 그만둬서 경찰 시험을 볼까 한다고 고백합니다.
현재 거산 씨름단에 코치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에이스가 다른 팀으로 가면서 속상해서 나오지 못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요.
자살로 드러나자 이주명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합할 때도 코치가 이상하게 이겨도 좋아하지 않는 듯합니다.
또한 현재 코치가 시합 당일에 뭔가 이상하다는 걸 몇몇 선수가 봤고요.
이런 사건이 이주명이 쫓는 살인사건과 연결된 게 아닐까하는 느낌이 드네요.
윤종석도 역시나 마을을 돌아다니며 수사를 합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친근하게 대화하면서 말이죠.
분명히 하고 다니는 꼴(?)이나 차나 시계 등을 볼 때 껄렁한데요.
의외로 동네 아줌마들과 엄청 친화력있네요.
상당히 언발란스한 느낌이 들지만 형사가 일하는거니까요.
그런데, 어떻게 된 게 분명히 주인공이 장동윤인데 그다지 출연 분량이 많지 않습니다.
현재 코치가 공석이니 이주명은 장동윤을 추천합니다.
감독님에게 추천한 걸 장동윤도 알고 이주명에게 따집니다.
씨름판을 떠나려고 하는데 왜 자기를 추천했느냐고 말이죠.
이주명은 장동윤에게 다시 콧방귀를 뀌면서 웃기지 말라고 합니다.
장동윤이 절대로 씨름이 싫어 그만 두는 게 아니라면서요.
자기는 두식이라 누구보다 장동윤을 잘 안다고 할까요?
현재 이주명은 누가 뭐래도 형사 업무가 본연 일이죠.
코치마저 사망한게 분명히 어떤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갑자기 여기저기 들쑤시면 안되니 장동윤에게 묻습니다.
순수하게 대답하던 장동윤은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고요.
장동윤이 다소 따지자 이주명은 잽싸게 대화를 끝내 버립니다.
그 후에 장동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뭔가 둘이 좀 더 전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마도 장동윤이 씨름 코치가 되면서 둘이 함께 사건 해결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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