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지리산 노고단 정상 일출 성삼재 휴게소에서 시작

라파네 2023.12.29 조회수

구례지리산 노고단 정상 일출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어디로 가기로 하셨나요? 전남 구례에는 지리산 노고단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1시간 산행으로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어, 매년 해돋이 인파가 몰리는 곳입니다.

지리산 노고단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으며, 하루에 1,70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어, 미리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1월 1일 새해 일출이 아니더라도, 1시간의 산행으로 2024년의 일출을 볼 수 있어, 1월 1일 이후에도 일출을 보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진답니다.

입장가능시간
오전 5시부터 오후 17시(16시까지 입장) 1시간 이내 탐방

지리산 노고단은 겨울에 가면 상고대와 운해를 볼 수 있어요. 구례화엄사 IC에서 성삼재휴게소까지는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는것이 필요해요. 보통 사람들이 성삼재휴게소에까지 차를 가지고 가서 그곳에서 노고단 탐방로를 오릅니다

성삼재휴게소는 해발 1,100M에 있고 유료주차장입니다. 높은 곳이다보니까 길이 굽이굽이 올라가며, 새벽에 운전을 해야하기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눈이 내린 후 길이 얼어있을 수도 있으니, 겨울철 일출을 보게된다면, 더욱 조심히 운전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입장가능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기는하지만, 어둠이 금방 내리기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조금 이른 오후 4시까지 노고단고개에 도착을 해야합니다. 성삼재휴게소에서 노고단고개(정상)까지는 약 4.2KM정도인데, 편도로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 초보자들은 2시간까지도 걸릴수 있으니 자신의 등산실력에 따라서 시간을 넉넉잡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로의 난이도와 소요 시간은 등산로의 선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구례 노고단은 일부 구간에서 체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등산을 계획할 때는 등산로 정보와 개인 체력을 고려해야 합니다.

노고단 정상부는 특별보호구역으로 탐방시간 외 출입시 자연공원법에 의거해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1차 위반시 20마원, 2차 위반시 30만원, 3차 위반시 50만원의 벌금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보통 7시 이후 해가 뜨기때문에 적어도 오전 6시쯤에는 산행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둡기때문에 렌턴등을 준비해서 방문하셔야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상을 오르다보면, 노고단탐방지원센터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발급받은 QR코드를 찍으면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을때에는 홈페이지에서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확인하시고 예약 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죠.

노고단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조금 오르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일출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하신다면, 운해와 어우러지는 일출풍경을 볼 수 있는데, 겨울에 방문하면, 상고대와 운해를 동시에 볼 수 있으니, 아름다운 일출풍경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는 데크길이 있어서 쉽게 오를 수 있는데, 정상에는 바람이 많이 부니, 추울수 있어서, 보온에 신경써야합니다. 겨울에는 하늘이 맑아져서 깨끗한 일출을 볼 수도 있지만, 운해와 어울어지는 일출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노고단 정상에서의 일출은 지리산의 봉우리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는데요. 구름이 적은 맑은 날씨에는 일출의 빛이 산과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리산 노고단은 해발 1,507m의 산으로 꽤 높은 명산입니다. 이곳은 신라 화랑들이 수련을 하게 되면서 탑과 단을 설치하고 천지신명과 노고할머니께 나라의 번영과 백성의 안녕을 빌었다고 해요.
그래서 돌탑이 있습니다. 탑의 원형보존을 위해서 주변돌들을 옮기는 행위등을 유의해야합니다.

하산할때에는 조심해서 내려오셔야하는데요. 산은 오르는 것보다 내려오는 것이 더 위험해요. 특히 겨울 등산을 할 때에는 편안한 옷과 신발, 충분한 물과 간식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날씨에 따라서 보온과 방수대비를 위한 적절한 의류와 안전용품을 준비해서 올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