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복역하던 중 건강상 이유로 석방된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만민중앙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목사는 전날 8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당회장 직무대행인 딸 이수진 목사는 전날 온라인으로 중계된 설교를 통해 당회장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
이재록 목사는 수년간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9명을 40여 차례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이 확정됐다.
이 목사는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말기 암 진단 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작년 초 풀려났다.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고위험군은 ‘무료’
- ‘서울의 봄’, 관객 1200만명 돌파…식을줄 모르는 열기
- 2024년 갑진년 첫날 해돋이 ‘올 한해도 무탈하기를’
- 새해부터 달라지는 감염병 관리 정책
- 멸균 제품서 세균 발육…비비고 ,유동 황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