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은 정우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합니다.
자기때문에 그렇게 힘들었다는 걸 미처 몰랐다고 말이죠.
정우성은 이에 대해 이미 다 지난 일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김지현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만 살겠다고 정우성을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자신 혼자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 듣고 정우성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게 이유라면 이유인데요.
일방적으로 정우서에게 이별 통보를 하고 외국으로 갔으니까요.
정우성은 과거를 잊고 이제 현재를 살아갑니다.
김지현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자신이 해야 할 걸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신현빈이 옆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신현빈이 옆에 있으니까요.
정우성은 이제 본격적으로 사람들 앞에 작가로 섭니다.
정우성은 움추렸던 과거를 접고 본격적으로 앞으로 나가는거죠.
신현빈과 정우성은 이미 제주도에서 인연이 있었죠.
그 인연은 쉽게 이뤄진게 아니었던거죠.
정우성이 간 곳에 신현빈이 먼저 있었던거죠.
정우성은 신현빈이 남기 메모를 남기고 있었는데요.
신현빈은 그 사실을 하나도 모르고 정우성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죠.
신현빈 메모를 정우성이 아직도 간직하고 자주 본다면서 알려줍니다.
누가 뭐래도 신현빈과 정우성은 이제 서로 깊게 사랑합니다.
신현빈은 정우성이 듣지 못하니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고백합니다.
기타 연습 후 정우성 집에서 치니 정우성이 자신은 시끄러워도 괜찮다고 했거든요.
신현빈은 정우성에게 백허그를 한 후에 말합니다.
말한다는 게 입이 아닌 손으로 정우서에게 말합니다.
정우성 등에도 사랑해라는 글자를 하나씩 쓰면서 말이죠.
정우성은 재개발이 될 집 담벽라에 그림을 그렸는데요.
누군가 이를 사진찍어 고발해서 경찰조사를 받게 됩니다.
곧 철거할 집인데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면서 순수하게 자백합니다.
미술관에서 형사가 데리고 간 거라 김지현이 수화 통역을 했는데요.
다시 한 번 정우성에게 고통을 겪게 해서 미안하독 합니다.
이제 모든 걸 잊고 자신은 새롭게 가고 있으니 그만 이야기하라고 하고요.
정우성에게 아직까지 김지현은 마음이 있는걸까요?
신현빈은 그 사실때문에 좀 불안하긴 합니다.
정우성이 자신을 사랑하는 걸 알지만요.
그래도 사람 마음이라는 게 꼭 그런게 아니죠.
정우성은 다른 사람 말을 듣지 못하지만 신현빈은 듣고 있으니까요.
사랑한다고 말해줘이지만 사람 사는 건 다양한 일이 생기게 되죠.
사랑한다고 듣고 한다고 모든 게 다 해결되거나 끝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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