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아직까지 본격적인 24년이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해마다 1년 예정을 달력에 적습니다.
따로 수첩이나 메모장 등은 없습니다.
대부분 달력에 적으며 확인합니다.
2.
대다수 탁상달력에 전부 적죠.
딱히 스케쥴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요.
하루에 하나 정도면 약속이 다거든요.
더구나 약속이 당일에 잡히는 경우도 많은 지라.
3.
늘 탁상달력이 저에게는 핵심이죠.
탁상달력을 구하는데 최근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게 늘 탁상달력을 공급하는 분이 있었거든요.
다행히도 보애주는 탁상달력이 제가 찾는 겁니다.
4.
저는 탁상달력에 제가 읽은 책을 여백에 기입하거든요.
그런 이유로 위에 공백이 꽤 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활용도가 떨어지죠.
그런 탁상달력을 줬기에 만족해서 썼습니다.
5.
제가 회사를 다니는 것도 아니라서요.
예전에는 이걸 블로그에 썼더니 주신 분들도 있었고요.
공급하는 분이 생겨 해마다 걱정을 안 했는데요.
이번에는 그곳에서 탁상달력을 만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6.
부랴부랴 이제서야 저는 탁상달력을 찾습니다.
어제는 아트박스를 갔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습니다.
쿠팡으로 사려다 그냥 일단 정지를 했고요.
오늘 다이소에 갔는데 그곳에도 없더라고요.
7.
다행히 대형서점에 갔더니 있더라고요.
아직까지 1년에 있을 중요 스케쥴을 전혀 안 적었거든요.
여기에 저는 탁상달력에 이자 등 날짜도 적거든요.
이런 걸 전혀 안 하고 있던 상태였죠.
8.
그나마 23년 달력이 24년 1월까지 있어서요.
그다지 급하지 않긴 하지만요.
벌써 1월이 4일이나 되었잖아요.
더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는 판단이 들더라고요.
9.
다행히도 제가 마음에 드는 여백이 있더라고요.
여백에 읽은 책 목록 적은건 오래되었습니다.
아마도 20년은 되지 않았을까하네요.
덕분에 그걸 보면서 책 정리도 연말에 하고요.
10.
어렵사리 이번에도 탁상달력을 구했으니까요.
이제 탁상달력에 1년치 스케쥴을 적어야겠네요.
그래봤자 누구 생일 적는 거 이외는 거의 없지만요.
한달치는 매월마다 적긴 하지만요.
탁상 달력이 생겨 이제 진짜 24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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