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에게 이리 이리 얼굴을 가까이 다가가는 장동윤.
장동윤이 이주명과 함께 하는 걸 동네 사람들이 봤습니다.
아직까지 옆 여자가 누군지 파악되지 않았지만 동네에서는 여자가 있다는 소문이..
이주명은 장동윤에게 자기 좋아하냐고 묻죠.
장동윤은 말도 안 된다며 손사례를 치지만 거의 빼박이거든요.
누가 봐도 이주명을 좋아하는 건 당사자들만 모르나봐요. ㅋ
여전히 이재준은 장동윤에게 샅바 등으로 지적질을 합니다.
특히나 샅바를 너무 빨리 놓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기초부터 다시 하라고 말이죠.
심지어 장동윤 혼자만 남아서 훈련을 더하고 가라고 지시합니다.
이주명은 이걸 보노 남들보다 먼저 손기술 쓰려고 장동윤이 그러는 거 아니냐고요.
이재준은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며 이번 대회에 장동윤 출전을 금지했거든요.
정작 이재준은 장동윤이 누구보다 샅바를 잘 하는데 그걸 본인이 모른다고 생각하더라고요.
한편 이주명 동료인 윤종석은 두식 존재를 알게 됩니다.
두식은 지금 살고 있는 집에 각인이 써있는 걸 봤거든요.
이런 저런 걸 조합해서 이주명이 두식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합니다.
왜 그렇게 본인이 두식이라는 걸 숨기려고 하는지 아직은 드러나지 않았거든요.
초반에는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하더니 아직까지 꽁꽁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두식이 비밀을 아는 건 총 3명이 되었네요.
계속 이주명은 코치 죽음과 관련된 단서를 찾고 있습니다.
시합 당일에 자꾸 관중석을 보는 코치를 보며 관련자를 찾으려고 했죠.
때마침 시합 당일에 열심히 유튜브하며 영상 촬영한 선배 폰을 장동윤이 알게 됩니다.
아주 신나서 이주명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뛰어갑니다.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슬리퍼 신어서 발등 까졌는데도 모르고 찾아왔네요.
이주명이 이 사실을 알리자 괜찮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거 사랑 맞죠??? ^^
우리 장동윤이 너무 착해서 탈이죠.
상당히 밝고 헤맑은 친구인데 늘 자신이 손해보는 걸로 끝냅니다.
예전에도 주장이 하고 싶었는데도 참았던 전력이 있고요.
이번에도 선수 출전에 대해 아마도 하지말라니 포기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는 우리 장동윤이 달라졌다고요.
이재준에게 가서 자신이 직접 출전하고 싶다고 외치면서 끝납니다.
씨름 대회 출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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