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은 충격에 치매에 걸리면서 배인혁에게 행복하라고 합니다.
은원관계가 풀리면서 이세영 입장에서는 끝났다고 생각하고요.
무엇보다 자신은 조선으로 가야한다고 결심합니다.
자신이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배인혁이 다시 심장병이..
조선에 있을때처럼 또다시 배인혁이 죽게됩니다.
이세영이 사랑하는 배인혁을 또다시 죽게할 수 없으니 조선으로 가기로 합니다.
배인혁은 이세영 결정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집에 와서 말도 하지 않으려 하자 이세영이 밥이라도 먹자고 합니다.
그것도 싫어하자 이세영이 그렇다면 자기가 나가겠다고 합니다.
배인혁 집이니 이세영이 나가는 게 맞다고 말하면서요.
배인혁이 그러자 좀 누그러집니다.
병원 의사에게 찾아가 제발 자신을 살려달라고 울기도 하고요.
이세영과 배인혁은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는 걸 알죠.
남은 기간동안 둘이 다투기보다는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없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서로 함께 합니다.
배인혁은 이세영을 위해 스크린까지 준비하며 사랑을 표현합니다.
둘 다 너무 사랑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때문에 헤어져야 하죠.
키스를 해도 기쁨보다는 아픔이 더 크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세영과 달리 주현영은 신조선에 남기로 했습니다.
주현영은 조복래와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으니까요.
이세영에게 주현영에게 함께 떠날 필요가 없다고 해줬죠.
주현영이 신조선에 정착하기 위해 주민증이 필요하죠.
이미 성인이라 새롭게 스토리를 만들어 뒤늦게 발급하려 합니다.
주민증이 나오면서 확실히 이제는 대한민국인 신조선 사람이 됩니다.
신조선에서 잠자고 일어나니 조선으로 돌아오게 된 이세영
눈 떠보니 배인혁과 다시 결혼하기 열흘 전으로 돌아옵니다.
배인혁에게 만나자고 하여 미리 이야기를 합니다.
집에 가서 절대로 보약을 먹지 말라고 말합니다.
믿지 못하는 배인혁에게 은을 주면서 직접 확인하라고 말합니다.
이세영은 이번에 꼭 배인혁을 살리고 말겠다는 의지인거죠.
그토록 준비하고 배인혁을 살리려고 노력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배인혁은 또다시 피를 토합니다.
이세영은 도저히 이 상황이 납득이 되지 않죠.
벌어질 일은 반드시 벌어진다는 원칙은 피할 수 없는 건가요?
그래도 뭔가 배인혁이 살짝 힌트가 주는 말 비슷한 걸 한듯도 한데요.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이세영과 배인혁은 조선에서? 신조선에서?
어디서 사랑을 꽃피우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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