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출
- 박상훈, 강채원
- 출연
- 이세영, 배인혁, 진경, 주현영, 조복래, 오유진, 손소망, 유선호, 정시아, 노종현, 이영진, 신수현, 권아름, 김여진, 천호진, 이준혁, 이서준, 박연우, 김중돈
- 방송
- 2023, MBC
이세영은 배인혁이 죽은 후 또다시 진경과 이준혁 계획을 알고 있죠.
진경에게 맞서며 당당히 자신이 할 말을 하고요.
이준혁이 자신을 죽이려는 계획을 파악해서 대처를 합니다.
문제가 생기자 관아에 가서 시시비비를 따지게 되죠.
죽은줄 알았던 배인혁이 갑자기 나타나 한번에 정리를 합니다.
진경은 아들인 유선호를 위해 열녀박씨 만들려 했던 것이라는 사실도요.
배인혁은 이세영에게 연정을 품었지만 연결되지 못합니다.
이세영은 신조선에 있는 배인혁에게 마음을 품고 있기에 거절합니다.
그러자 배인혁은 이세영에게 친구로 지내는 건 괜찮지 않냐고 합니다.
둘은 그렇게 다시 최소한 친하게 지내게 됩니다.
그 후에 배인혁은 아무래도 약했던 심장이 다시 도지게 되고요.
이세영은 이준혁이 나와 복수를 합니다.
절벽에서 떨어진 이세영은 다시 신조선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다들 이세영이 유럽에 간 걸로 알고 있어 없어도 문제가 되진 않았죠.
사실을 알고 있는 배인혁 등은 조용히 보고싶은 마음을 참고 있었고요.
다시 신조선을 온 이세영과 배인혁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처음 만났던 호텔 수영장에서 재회하며 다시 사랑을 하게 되죠.
이세영과 배인혁은 또다시 결혼을 하면서 진짜로 백년회로합니다.
드라마 <연인> 후속작이라 기대와 걱정이 반반인 드라마였죠.
처음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내세울 게 이세영 밖에 없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배인혁은 사실 인지도도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고요.
더구나 이번에도 또다시 시대극인가 하는 생각도 있었고요.
막상 두껑을 여니 이게 시대극이 아닌 현대극이라 할 수 있었고요.
초반에 이세영이 혼자 하드캐리하며 극을 이끌고 가더라고요.
코믹부문을 완전히 담당하며 재미를 더해줘서 지루하지 않게 말이죠.
그 이후 배인혁이 나름 중심을 잡으며 의외로 캐미가 잘 맞더라고요.
여기에 주현영과 조복래가 중반부터는 코믹을 담당하며 재미를 줬죠.
그 외에 다양한 조연이 극을 재미있게 했는데요.
무엇보다 왜 그런 일을 벌이는지에 대해 따져보면요.
결국에는 다들 자식사랑이 그 바탕에 있더라고요.
그래도 마지막에는 다들 진짜 자식을 사랑하는게 뭔지 깨달았다는거죠.
덕분에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었네요.
다만, 마지막회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전개라 옥의 티라고 할까요?
이렇게 MBC는 드라마 왕국 자리를 다시 찾게 되는 걸까요?
https://blog.naver.com/ljb1202/22331405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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