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바비(Barbie)’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요. 영화 ‘바비’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총 14억 4,100만달러(약 1조 9,024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해리포터’를 제치고 워너 브라더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바비’ 출연진과 협업한 유명 스킨케어 전문가 재스미나 비코는 한 패션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30대에 접어든 마고 로비를 위해 일종의 맞춤형 섭생법을 시행하면서 김치를 꾸준히 섭취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마고 로비는 바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김치 등 여러 발효 음식을 섭취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스킨케어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고운 피부와 날씬한 몸매를 가진 극 중 캐릭터 바비의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식단 조절 뿐만 아니라 전문 피부 관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김치를 포함한 다양한 발효 음식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킨케어 전문가 재스미나 비코는 “마고 로비는 김치 외에 사우어크라우트(소금에 절인 양배추), 케피르(양젖 음료)와 같은 발효 음식과 온갖 쓴 음식 및 딸기류 열매를 먹었다”라며 “몸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좋은 식품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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