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은 지난 1999년SBS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해 ‘다모’, ‘이산’, ‘불새’, ‘결혼계약’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 그는 2003년 드라마 ‘다모’에서 주인공 좌포청 종사관 황보 윤 역할을 맡아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명대사로 유행어를 많은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이서진은 2012년 KBS 간판 예능 ‘1박 2일’ 절친 특집 혹한기 실전 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으로 지금까지 ‘나영석PD의 페르소나’라는 별명을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서진은 나영석 PD가 tvN 이적 이후 제작한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윤스테이’, ‘서진이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52세인 이서진은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그는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혼은 안 할 거냐”라는 질문에 “지금 굳이 내가 뭐 할 생각은 없다, 굳이 지금 뭐 하려 하냐”고 대답했습니다.
이서진은 30대때까지만 해도 연애에 열성적이었다고 말하며 “홍콩 가기 전까지 한 것 같다. 그때 충격이 커서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덧붙였는데요.
과거 이서진은 2008년 연인 관계였던 동료 배우 김정은과 결별 후 약 2달 간 홍콩으로 넘어가 칩거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서진은 “이민 갈 준비를 했다”라며 “한국 안 갈 생각하고 핸드폰도 안 켜놨었다. 친구가 준 홍콩 핸드폰만 쓰면서 두 달 좀 넘게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이어 그는 “인생 가장 강력한 두 달이었다. 골프도 배우고 술도 막 먹는데 란콰이펑 같은 번화가는 가기가 싫었다. 혼자 아이리시 바에 가서 흑맥주나 마셨다”라며 “세시간씩 운동도 했다. 그때 그래서 몸무게가 66㎏까지 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서진은 연애에 대해 “지금은 사실 데이트를 못하겠다. 그게 제일 문제인 거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우리는 밥 먹으면서 술도 한잔하고 해야 하는데, 영화보고 커피 마시고 그런 루틴들을 이제 못하겠다”라며 매번 정해진 데이트를 하는 것이 귀찮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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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봤던 그 드라마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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