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시리즈물로 유명했던 연애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특이한 연애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어요.
단순히 남녀가 만나 서로 호감을 느껴 짝이 되는 게 아닙니다.
남녀가 다 연기자로 상대방과 함께 배역을 맡게 됩니다.
배역을 받기 위해 함께 호흡하며 연기연습도 하는데요.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매 작품마다 꼭 키스씬이 들어갑니다.
서로 키스씬을 찍어야 한다는 미션이 있는거죠.
연기자라고 해도 키스씬이 있다는 건 서로 더욱 상대방에 대해 깊게 감정을 나눌 수 있게 되죠.
특히나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방이 있는데 자기와 파트너가 되지 않습니다.
그럴 때 연습할 때 다른 이성과 키스하는 장면을 봐야합니다.
자신도 다른 이성과 키스씬을 연습하고 보여줘야 하지만요.
이게 생각보다 감정을 꽤 크게 요동치게 만드는 요소가 되더라고요.
일본에서도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인기를 끌게 된 거 같은데요.
일본 여성 배우와 한국 남성 배우가 서로 언어도 통하지 않는데 감정을 나눕니다.
그나마 기술이 좀 발전해서 어플 등이나 번역기를 돌려 대화를 하더라고요.
또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일어와 한국어를 좀 하면서 이야기를 좀 더 깊숙히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한국에서 제작하는 작품에 투입되는 걸로 알았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만들었으니 그런 작품이 이미 찍었을 것이라고 봤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일본 여성 연기자가 나왔으면 화제가 되었을텐데 없었거든요.
알고보니 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따로 드라마를 제작했더라고요.
해서 예능 프로그램을 보더 자연스럽게 드라마도 함께 보게 되더라고요.
약간 단편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데 항상 키스씬이 있는게 특징이죠.
그거 이외는 서로 호감있는 상대와 데이트도 합니다.
처음에 남성이 원하는 물건을 나가 가져오는 미션이 있었는데 이때 대략 서로 호감상대가 정해지더라고요.
마지막에 총 3커플이 탄생합니다.
이 예능 프로그램 특징이 마지막에 자신이 선택한 짝과 함께 만나는데요.
상대방도 자신이 마음에 들어아겠죠.
서로 감정이 연결되었으면 키스로 상대방과 마지막으로 연결됩니다.
지금까지 계속 연기하는 걸 보다보니 보면서도 솔직히 저게 진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어떤 커플은 진짜 키스라고 느낄 정도의 바로 그 키스를 하긴 하더라고요.
서로 마음이 연결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서로 일본과 한국이라 직접 만나는 건 못하는 거 같은데 말이죠.
한국과 일본 합작 예능인데 한국에서는 그다지 큰 화제가 되지 못한 듯하네요.
상당히 색다른 예능프로그램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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