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는 영국 출신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는데요.
당시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혼인신고 사실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리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그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중기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표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송중기는 아내에 대해 “케이티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야 한다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라며 “간단히 말하자면 많은 부분에서 믿음을 주는 친구다. 이를테면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철학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그게 맞다고 다시 한번 확신시켜주는 여자다. 곁에서 ‘저답다’라는 말을 많이 해주는 친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한 질문에는 “이 친구가 다닌 대학교 이름 말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었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송중기의 반려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1살 많은 1984년생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케이티는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커피 CF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18년부터는 배우 생활을 중단했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하와이 신흥 부촌에 위치한 콘도를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송중기가 매입했다는 하와이의 콘도는 신흥 부촌인 카카아코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내륙 평균보다 높은 부동산 시세를 자랑하는 하와이에서 송중기는 2019년 12월 당시 약 228만달러(27억원)에 콘도의 한 호실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송중기는 오는 3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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