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은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는 지난 2001년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가자’, ‘파스타’, ‘최고의 사랑’, ‘괜찮아, 사랑이야’ 등 여러 히트작을 만들며 열연을 펼친 바 있습니다.
“공효진을 빼놓고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의 역사를 논할 수 없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는 특유의 연기력과 탁월한 작품 선택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요.
실제로 2001년 ‘화려한 시절’부터 2019년 ‘동백꽃 필 무렵’까지 공효진이 주·조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13개 중 무려 8개가 최고 시청률 20%를 넘겼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공효진이 출연한 작품은 이야기가 산으로 타거나 캐릭터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없어 시청률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는 ‘믿고 보는 드라마’라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가수 케빈 오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케빈 오는 미국 국적자로 다트머스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케빈 오는 1990년생으로 공효진보다 10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애 당시 두 사람은 서로 지인에게 연인을 소개하며 만남을 알리며 당당한 행보를 보였으며, 공효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케빈 오의 노래를 공개적으로 홍보하며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공효진, 케빈 오는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같은 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되었는데요. 최근 케빈 오는 군 입대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케빈 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 측은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효진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남편의 군 입대로 ‘곰신’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렸는데요.
그는 “나 혼자 남아서 보내야 될 시간이 걱정된다. 남편이 군대를 가서 혼자 ‘곰신’으로 지내야 한다”라며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왔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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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봤던 그 드라마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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