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는 더이상 과거와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움직입니다.
먼저 박민영 옆에서 도움은 커녕 방해만 되는 이이경을 처리하려 합니다.
이이경이 박민영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이죠.
이이경에게 다시는 박민영에게 손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말로는 안 통하는 듯하자 손목을 꺾어 시계이야기하는 듯 협박 아닌 협박하죠.
이이경은 이런 나인우 태도에 기가 질려 박민영에게 좀 조심하고요.
박민영이 제안 한 밀키트는 어쩐 일인지 과장이 받아들입니다.
함께 이야기하자며 점식 식사하며 나누는데 묘하게 돌아갑니다.
박민영이 한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과장이 제안하며 추진하려 합니다.
누가봐도 박민영이 제안한 것처럼 유명 식당 등을 가야 하는데요.
과장은 대충 유명쉐프 이름 달고 하자는 이야기를 하네요.
알고보니 박민영은 배제하고 상무라인을 타라고 조작하는 거더라고요.
박민영은 이 사실을 알고 어떻게 하든 해결하려 합니다.
나인우는 뭔가 끙끙대는 박민영을 도와주려 하는데요.
혼자 스스로 힘으로 해결하겠다며 여러가지 전략을 박민영은 짭니다.
나인우는 무엇인지 상무가 불러 준 기획서를 보고 알게 되는데요.
박민영이 직접적으로 도와달라는 말은 하지 않으니 돌아가는 상황만 봅니다.
박민영은 결국 이 판에서 돌아가는 걸 보고 가장 윗대가리를 치기로 합니다.
나인우는 박민영이 더이상 이이경에게 당하는 걸 참을 수 없죠.
호신술이라도 가르쳐줘서 자신을 방어하기를 원하죠.
유도 연습장에 데리고 가서 기본적인 걸 알려줍니다.
박민영은 어찌저찌하다 운 좋게 나인우를 넘기면서 너무 좋아하는데요.
둘이 누워 있던 중에 순간적으로 대학생 때 누워있던 나인우가 얼핏 떠오릅니다.
유도를 좀 배운 박민영이 곧 이이경에게 써먹을 시간이 올 듯하네요.
박민영을 제외하고 밀키트는 상무 이름으로 대박나면서 예능도 출연하며 잘 나갑니다.
박민영은 미래를 알고 있기에 상무가 출장가는 비행기에 전화해서 통화합니다.
상무가 싸가지 없다며 노발대발하고 박민영에게 어디서 감히 전화하냐고 화냅니다.
승무원에게 갑질하고 자기가 누군지 모르냐면서 비행기에서 난리를 칩니다.
이걸 다 누군가 녹화했는데 그때에 박민영에 대해서도 언급하는게 고스란히 잡힙니다.
박민영이 전부 기획했다는 걸 스스로 실토하는 걸 전부 알려지게 된 거죠.
박민영 계획이 성공한 걸 나인우가 함께 축하합니다.
마침 BTS 노래를 듣고 있는걸 알고 서로 좋아하는 곡을 이야기하는데요.
나인우가 봄날을 좋아한다고 하고, 박민영은 지금 감정은 다이너마이트가 좋다고 하죠.
둘은 아무 생각없이 말했던 것인데 현재 세계에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곡들이었습니다.
둘 다 상대방 이야기를 듣고 깨달으며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서로를 마주보죠.
이제 둘에게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이 되었네요.
갈수록 더욱 흥미진지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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