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트리스(대표 이대헌)는 식물과 조명을 인테리어로 조화롭게 구현한 스마트 식물 무드등 ‘윙크트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트리스는 식물을 이용한 스마트 인테리어 전문 기업이다. 2022년 PC 모니터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모니트리’라는 제품을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했다. 6만불 펀딩을 달성하였으며 34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윙크트리’는 스마트 식물 무드등이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미래 지향적 디자인으로 우주 정거장을 화분에 옮긴듯한 모습이다.
한 제품으로 3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인테리어 활용도가 높다. 투명관을 이용해서 원형 디자인으로 활용하거나, 분재 철사를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화분 디자인이 독특해서 투명관이나 분재철사 없이도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식물 무드등 대부분은 단순 조명을 사용했다. 하지만 윙크트리는 삼성전자에서 제작한 식물 전용 LED를 활용하여 식물의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여러 식물 종류 중 성장성이 뛰어난 넝쿨식물을 사용한다. 윙크트리는 분위기 연출과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윙크트리는 식물을 더 쉽게 키울 수 있게 했다. 식물 LED 자동 ON/OFF 기능이 있어 적정시간 스스로 빛을 관리한다. 화분에 투명창이 있어서 화분의 수분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식물 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고객이 어플에 식물 사진을 올리면 24시간내 진단과 처방을 전달한다.
국내 화훼시장 규모는 약 1조 5000억원 규모이며 코로나 시기부터 식물 키우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플트리스는 해외 시장도 타겟하고 있으며 해외판매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현재 아마존과 엣지(Etsy)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여러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하여 매출을 확대 할 것이다.
2024년부터는 B2B 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무직 직원들이 많은 기업에서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분갈이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모니트리는 업무 환경에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고 눈 피로를 완화하여 업무 효율성에 도움이 된다. 이런 복지 프로그램에 모니트리를 활용할 계획이다.
플트리스 이대헌 대표는 “플트리스는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 가장 가까운 숲이 되겠다. 업무 공간에서는 모니터 숲, 집에서는 특별하게 디자인 된 숲을 제공해 힐링을 제공하겠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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