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리즈로 다시 연기 활동 시작하는 배우 조윤희
과거 SBS 동물농장의 MC 정선희가 특별출연한 조윤희를 향해
조윤희씨 실물 영접은 처음인데 짜증난다. 코가 내 입처럼 나왔다. 어쩜 그렇게 오똑한지 다음 생엔 조윤희로 살고 싶다”
라고 말하며 의도치않게 연예계의 짜증 유발자가 된 배우 조윤희.
배우 조윤희의 미모 관련 이야기는 연예계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와 연계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길거리에서 우연히 에이전시 소속 매니저의 눈에 띄어 잡지 모델로 캐스팅되었으며, 1998년 패션 전문 잡에 모델로 데뷔해 1999년 이수영의 명곡 ‘I Believ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하였다.
이 때를 계기로 이수영의 뮤직비디오에 자주 출연하면서 한동안 ‘이수영 뮤비 전담 배우’라고 불리게 되었고, 드라마 를 통해 첫 배우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데뷔하면서 부터 연예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만큼 영화 에 주연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와 같은 대흥행 영화에 주요 단역으로 출연했고 ,,에 출연하며 서서히 비중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말극의 여왕으로 주로 활동하게 되는데
2010년 MBC 일일드라마 에서 자신의 가족들과 자신을 배신한 남자를 향해 복수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게 된다. 이때부터 조윤희는 주로 가슴아픈 사연이 있거나 가정이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역할을 맡았는데, 거기에 짝사랑을 오래 한다거나, 좋아하는 남자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둔감 속성의 여주인공 배역 전문으로 많이 출연했다. 특히 남자배우가 메인인 작품에서 서포트하는 히로인 연기를 주로 해왔고, 남자배우들이 빛나 보일 수 있게 상대역으로서 연기합을 잘 맞춰주는 역할을 잘 소화하는 연기자로 평가받았다.
그러다 2012년 드라마 에서 보이쉬한 헤어스타일과 외모를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불러왔고
2016년 KBS 주말드라마 에서 주인공 나연실을 잘 연기해 호평을 받으며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영화 에서 유해진과 의외로 잘 어울리는 케미를 선보여 주목을 받다가 결혼, 출산 그리고 이별 등의 과정을 거치며 힘든 행보를 이어나갔으나
2023년 SBS 드라마이자 마라맛 쎈 드라마로 이름을 알린 범죄 스릴러 에서 시기/왜곡의 죄를 지은 죄인 고명지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은 시즌2 격인 후속작 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 작품에서도 조윤희가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