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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해외여행, 필리핀 보홀 여행 직항 로얄에어 필리핀 여행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필리핀 보홀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에게 항공 선택의 폭을 넓혀 준 필리핀 국적의 로얄에어 필리핀은 인천-보홀 구간을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게 됩니다. 현재 운항중인 인천-보홀 노선은 2월 29일까지 운영된 뒤 3월 드러난 문제점이나 있을 수 있는 불편한 점들을 보완해 4월부터 재운항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탑승하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1 인천국제공항역

1월 해외여행, 필리핀 여행으로 시작한다.

로얄에어 필리핀 항공사의 비행기에 몸을 싣고 언젠가는 가보고자 했던 보홀 여행을 시작한다.

그 시작은 짧은 영상으로…

https://tv.naver.com/v/46014551

로얄에어 필리핀(royalair Philippines) 항공사는 처음이다.

처음 접하게 되는 로얄에어의 비행기는 인천공항에서 경유 없는 직항노선으로 하늘을 날아 필리핀 보홀 탁빌라란(Tagbilaran Airport ; TAG) 공항으로 나를 이동시켜 줄 것이다.

현재 시각 03시 57분이고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N 구역 1~5번.

06시 30분 출발이기에 04시 30분까지 도착하려고 했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도착해 여유가 생겼다.

인천국제공항까지 자차로 이동할 것인지 택시를 탈 것인지 고민을 하다가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소소한 사항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자면서 도착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카카오 벤티를 이용했다. 다시 따져봐도 잘한 선택이라 생각된다.

로얄에어의 수하물 처리와 발권은 예상보다 빠르게 처리된다. 아직은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다.

112번 게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국장에서 출국심사를 거친 뒤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탑승동으로 이동 후에는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것.

현재 이용 가능한 출국장 게이트는 3번뿐이다.

3번 출국장 게이트만 24시간 운영되며 4번, 5번, 2번 순으로 출국장 게이트가 오픈된다.

2024년 1월 해외여행이 필리핀 보홀 여행이 된 것은 계획했던 일본 여행이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1월 해외여행 첫 예정지역은 일본 북해도였다. 2019년 겨울 여행을 했던 기억이 모두 지워지기 전 다시 방문하겠다 계획한 것이 올해 2024년이었는데 업무 일정을 정리하다 보니 계획을 세우기에 무리수가 많았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 여행은 10일 이상을 묵으며 설산 트레킹을 포함했기에 발생한 무리수라 생각된다.

어쨌든 추운 북해도가 아닌 따뜻한 보홀 여행을 하게 된 것은 의도치 안은 행운이 굴러들어온 것이라 하겠다.

무인으로 움직이는 셔틀트레인.

몇 번을 타보았지만 이렇게 셔틀트레인 정면에 서서 터널을 바라보기도 처음인 것 같다.

탑승구 112번 게이트 앞에 도착.

시간을 확인하니 04시 53분.

일행들과 여유롭게 대화하며 천천히 절차를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르게 진행이 되었고 아직도 시간이 넉넉하게 남아있는 상태다.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순간.

아~ 그러고 보니 꽤 일찍 활동을 시작했으면서도 커피 한 잔을 마시지 않다니. 평소대로라면 벌써 커피 한 잔을 다 비워냈을 시간인 흘렀음에도 이제서야 생각이 났다는 건 아닌 척해도 긴장을 하고 있었던 것이며 이제서야 그 긴장감이 풀린 것이다.

저 아래쪽에 보이는 아담한 비행기가 오늘 나를 필리핀 보홀까지 데려다줄 비행기 로얄에어 필리핀(royalair Philippines).

2024년의 1월 해외여행 장소 필리핀 보홀.

알 수 없는 기대감이 무럭무럭.

창밖으로 보니 현재 위탁수하물을 비행기에 싣고 있는 듯하며 30여 분 뒤면 탑승이 시작될 듯.

드디어 탑승구를 지나 비행기를 향한다.

따뜻한 나라 필리핀 여행 장소 보홀을 향하는 나의 1월 해외여행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연결통로를 따라 비행기에 들어서니 필리핀 승무원들의 따뜻한 미소가 기분 좋다.

처음 이용하는 항공사이기에 알 수 없는 불안감과 호기심이 상충했었는데 그 미소를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부드럽게 육지를 떠나 하늘을 날고 있는 로얄에어.

비행기의 왼쪽으로부터 어둠이 사라지며 여명이 터지고 있다.

검은색에서 보랏빛으로 다시 주황색에서 노란색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색. 일찍부터 움직였기에 졸리기도 하건만 필리핀 여행을 하며 만나게 되는 이 순간을 그냥 흘려버리고 싶지 않아 휘휘 손을 저으며 잠을 쫓는다.

1월 해외여행을 떠나며 비행기 안에서 일출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않았다.

이런 순간이 참 좋다.

드디어 강렬한 빛무리와 함께 온기를 전하고 있는 태양이 나를 향해 쏟아지고 있다. 그 눈부심에 잠시 눈을 감은 채 점점 밝아지는 변화를 느낌으로 즐긴다.

필리핀 여행을 하며 맞이하는 일출.

이번 보홀 여행을 축복하는 것이려나?

이 정도 높이면 해발 몇 미터나 될까?

수천 미터는 될 텐데 도저히 가늠이 되지 않는다.

저렇게 두터운 구름 아래로는 비가 내릴까?

필리핀 보홀 여행을 목적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여행이나 보홀 여행에 대한 생각보다 태양, 구름, 비, 온기, 바람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쿠니의 어정쩡한 사고력.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하니 매번 무언가를 빠뜨리고 놓치고 그러는 건가 보다.

지금 지나고 있는 곳은 Kayapa, Benguet, Philippines 상공 12,384m 지점이다.

구글 지도를 이용하면 위도, 경도, 고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필리핀 북부는 꽤 높은 산악지대가 형성되어 있음을 오늘 필리핀 보홀 여행을 시작하며 알게 됐다.

필리핀 보홀 탁빌라란 공항에 도착 후 제출해야 할 세관신고서.

기내에서 미리 작성을 해둔다.

세관신고서 작성이나 이트래블 등 필리핀 입국서류와 관련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

https://blog.naver.com/kooni/223321240203

드디어 필리핀 보홀 탁빌라란 공항에 도착하고 연결통로를 통해 공항 건물로 들어섰다.

어느 곳에서나 진행되는 입국심사.

이 순간에 다시금 긴장감이 치솟는 것은 아마도 언어 장벽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고 그토록 해외를 다니면서도 절대 늘지 않는 외국어 실력은 멍청하기 때문인지 게으르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내 발목을 잡아왔던 것임에 틀림없다. 이제부터라도 짧은 회화 실력을 길러야 하려나…

로얄에어 필리핀에서 현재 운항되고 있는 시간은

인천 ▷ 보홀 06:30

보홀 ▷ 인천 23:00

오전 일찍 필리핀 보홀 여행을 시작하게 됨으로써 Lost Time 없는 꽉찬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장은 항공사에서 개인이 직접 항공권을 구매할 수 없고 여행사를 통해서만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지만 조만간 자체 판매 가능한 웹사이트 개발 중이므로 여행사 상품 이외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의 직접 구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

이외

무안-클락(주 2회)

RW665 MWX-CRK 23:20-01:40

RW664 CRK-MWX 18:00-20:20

무안-보홀(주 2회)

RW MWX-TAG

RW TAG-MWX

운항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로얄에어 필리핀 제공이미지

RW TAG 수하물 규정

//php echo do_shortcode('[yarp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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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P-2023-0038@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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