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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센소지에서 길거리 음식 먹기

천천히 꾸준히 조회수  

전철 탈 때 좀 실수를 했습니다.

긴자선을 타야 하는데 잘 타긴 했죠.

아무 생각없이 타고 보니 반대쪽입니다.

저는 이쪽에 사람들이 많아 들어오고 시부야 가는 길인데?

우리는 그 반대인 곳으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72시간 JR과 민간 전철이 아니면 무한으로 타고 다닐 수 있는 걸 한국에서 미리 샀거든요.

둘째는 애플페이로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나오려니 인식이 안 되나 봅니다.

다행히 승무원이 있어 이야기하니 그냥 나갈 수 있는 표를 주더라고요.

우리가 내린 곳은 아사쿠사라는 곳입니다.

올라가자마자 호객행위가 장난아니게 하더라고요.

인력거를 끄는 사람들이 전단지 들면서 얼굴보며 웃으면서 타라고 하더라고요.

인력거를 매일 끄는 사람들이 그런지 몸이 다들 좋더라고요.

속으로 한국 돈으로 1만 원정도 하지 않을까 했는데요.

호텔에 해당 사진과 가격이 있어 보니 제일 저렴한게 1만 엔으로 한국 돈 10만 원이더라고요.

생각보다 엄청 비싸 완전히 놀랐습니다.

시간 당으로 계산하는 거 같긴 하던데 그래도 제 예상 범위를 벗어나서요.

아사쿠사도 밖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면서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일단 숙소에 아직은 입실이 안 되니 짐만 맡기고 근처 번화가로 나왔습니다.

간 곳은 센소지라는 곳입니다.

찾아보니 도쿄에서 제일 오래된 사원인가 봅니다.

645년에 건축되었다고 하는 걸 보면 말이죠.

워낙 유명한 관광지인지 사람들이 장난 아닌데요.

완전히 다국적이라는 표현이 딱 입니다.

한국 사람, 일본 사람, 중국 사람, 서양 사람.

다양한 인종이 전부 다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기에 일본 아이들이 교육 목적으로 같은 복장으로 왔더라고요.

가이드 하시는 분이 5~10명 정도를 팀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설명하더라고요.

일본 말을 알면 어떻게 옆에서 귀동냥이라도 하는 건데 하나도 몰라서.

사실 나온 목적은 식사였습니다.

도착하고 그러다보니 때를 놓쳤으니까요.

어떤 걸 먹으려고 할까하는데 저는 이때까지는 아직 인터넷이 전혀 안 되고요.

둘째도 계속 폰을 쓰느라 충전이 거의 없어 둘 다 뭘 검색하고 할 게 없었습니다.

어딜 들어가 먹을까했는데 일단 가볍게 먹고 저녁을 빨리 먹으러 나오자고 하더라고요.

길거리 음식 같은 걸로 택했는데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더라고요.

회전율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지만 금방 사서 이동하니 줄 설만하더라고요.

더구나 특이하게 줄 서는 많은 곳인 산 후에는 그 옆에 따로 먹는 곳이 있더군요.

서로 분리되어 있는데 잘 되는 곳은 전부 그런 듯합니다.

첫번째로 먹은 건 무슨 카츠라고 하는데요.

돈가스같은 걸 기름으로 튀겨 놓은 거더라고요.

매장이 정말로 작은데도 사람들이 잔뜩 서 있어 유명한 것 같다고 생각되어 먹게 되었죠.

일단 한국에서는 맛보지 못했다는 건 확실합니다.

다음으로 센소지를 걸어가다 사람들이 많이 서 있어 알게 되었는데요.

하여 다시 이곳으로 와서 먹게 되었네요.

먹어보니 한국에서 먹는 소보르 빵과 비슷하더라고요.

갓구워 맛이 좀 더 있고 크기는 꽤 크다는 정도죠.

역시나 길에서 먹는 것이긴 한데 주변에 비둘기가 꽤 있습니다.

소보르 같은 거라 먹다보면 부스러기가 막 떨어지잖아요.

어떻게 이 것들이 알고 찾아오는데 심지어 참새까지 찾아오더라고요.

겁대가리 상실한 비둘기와 달리 참새는 부스러기 떨어지고 제가 피하면 와서 채가더라고요.

둘째는 배가 좀 부르다고 하여….

저는 아직 많이 고픈데 일단 참기로 했습니다.

힝~~~

이제 저녁 밥 먹으로 진짜 다시 나가야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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