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알아볼 정도로 너무 예쁘게 자란 국민 여동생들 근황

필더무비 2024.01.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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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주연 영화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 초청

2013년 영화 로 단번에 천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오른 갈소원.

같은해 영화 에서 놀라운 연기를 펼치며 7살의 나이에 한국 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오른 이레.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오른 두 아역배우는 17살 동갑내기 친구로 일상에서 함께 만나면서 우정을 지키고 있다. 두 여배우는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진행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하고있다.

갈소원은 2020년 영화 의 목소리 연기로 출연한 이후 현재는 드라마 위주로 출연하며 프로필을 이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레 역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이레가 출연한 영화가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일 베를린 영화제측은 이레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가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Generation Kplus)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에도 초청을 받아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해외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제너레이션 경쟁부문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성장 이야기, 가족 이야기, 사회 문제 등을 다룬 작품들이 상영되며 전체 관람가를 대상으로 하는 ‘K플러스’와 14세 이상 관람가를 대상으로 하는 ‘14플러스’로 구분된다.

는 엄마를 잃은 고등학생 ‘인영’이 집세가 밀려 쫓겨나자 자신이 속한 예술단에 숨어 살다 깐깐한 예술감독 ‘설아’에게 들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 사람은 얼떨결에 같이 살게 되면서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겪는다. 김혜영 감독은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연출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따뜻한 성장스토리를 그려낸다. 각자가 느끼는 삶의 고됨과 관계성의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찾으며 관객들에게 꺾이지 않는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한국무용을 하는 당찬 고등학생 ‘인영’ 역은 배우 이레, 깐깐하기로 소문난 예술단 감독 ‘설아’ 역은 진서연, 인영의 예술단 라이벌 ‘나리’ 역은 드라마 ‘트롤리’에서 수빈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정수빈이 맡았다. 또한 인영의 동네친구 약사 ‘동욱’ 역은 손석구, 인영의 학교친구 ‘도윤’ 역은 드라마 ‘무빙’의 봉석 역으로 화제가 된 이정하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