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는 지난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해 ‘올드보이’, ‘비스티 보이즈’, ‘경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그는 연기 활동 외에도 산문집 출간, 작사가, 가수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윤진서는 지난 2017년 제주도에서 한의사 남편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주말에 아르바이트로 서핑을 가르쳐주던 강사였다. 서핑 초보였던 내게 ‘가르쳐 드릴까요?’라고 물으며 다가왔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윤진서는 최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고 있는데요.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으며, 남편은 부인 윤진서 곁을 지키며 2세 탄생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진서는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4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그는 SNS를 통해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 어릴 적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됐다. 아이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겠다. 그리고 같이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고 임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출산 예정일이 임박한 지난 15일에는 “젖병을 열탕하며 보글보글. 곰돌이와 문어 그리고 한참을 바라보게된 아기 의자와 그 위에 절대적으로 소유하고 싶었던 CD들. 너는 과연 나의 플레이 리스트를 좋아해 줄까”라며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만삭의 몸을 공개하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준비를 하는 내게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태어남을 기다리는 하루하루, 신성한 사랑이 나타나길”이라며 아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윤진서의 출산 소식에 팬들은 “2세 축하합니다”, “윤진서 배우님 득녀 출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고생하셨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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