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청화는 결혼 3달 만에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지난 24일 “차청화가 임신 중”이라며 “다만 정확한 출산 시기와 태아 성별과 관련해서는 배우 사생활로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차청화는 지난해 10월 2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았는데요. 당시 소속사 측은 “차청화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차청화에게 많은 축복 부탁한다. 언제나 진심으로 연기하는 차청화는 배우로서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1980년생인 차청화는 예비 신랑과는 오랜 기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청화는 과거 한 언론 인터뷰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사랑은 늘 꿈꾸고 있다. 살아가면서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연기도 사랑하고 음식도 사랑한다. 예쁜 것도 좋아하고. 온통 다 사랑한다. 늘 열린 마음으로 사랑을 꿈꾼다. 아직 철이 안 들어서 운명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낸 바 있는데요.
당시 그는 이상형으로 “무던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내 일과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차청화는 결혼 후 열린 2023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조연상을 수상한 뒤 “얼마 전에 결혼을 해서 가족이 두 배가 됐다. 영원한 짝꿍 행복하게 살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차청화는 조심스럽게 주변 사람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남편의 지극정성한 보살핌 속에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차청화는 지난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했으며 이후 ‘사랑의 불시착’, ‘꼭두의 계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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