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전교 1등을 했던 박형식이 박신혜에게 1등을 빼앗겼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박형식이 순간 휘청하며 주저 앉을 정도로 놀라죠.
이때부터 승부욕이 자극된 박형식은 박신혜가 하는 거라면 2배로 하려고 합니다.
커피믹스를 박신혜가 1개 먹으면 2개를 그 즉시 먹을 정도로 말이죠.
결과적으로 그 해에 박신혜가 박형식을 전부 이기고 다음 해에는 둘 다 공동 1등을 했나 봅니다.
최종적으로 수능시험에서 박신혜가 좀 망쳐서 박형식이 이긴 결과가 되어버렸고요.
스스로 우울증이라는 부정하려 했지만 다시 의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습니다.
자신 의지와 상관없이 VIP 집도하는데 끌려가는데요.
교수가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걸 박신혜가 전부 해 냅니다.
솔직히 교수가 그렇게 실력이 형편없으면 버틸 수 없을텐데요.
아무리 정무적인 판단과 정치를 잘해도 의사가 수술을 잘 못하면 말이죠.
그렇게 박신혜는 더욱 힘드고 어려워 스스로 인정하기로 한거죠.
자신이 아무 문제 없이 수술을 아주 잘 끝냈는데요.
수술 하기에 앞서 주사 놓을 곳 등을 찾는건 교수가 제대로 못했습니다.
수술 후 손에 온통 자국이 있자 난리가 나며 호출 당하죠.
잽싸게 박신혜에게 뒤집어 쓰게 하면서 자신은 피해가려는 교수.
더이상 참지 못하고 박신혜는 교수에게 한 방 먹입니다.
가서 무릎까지 꿇으라는 말에 폭발해서 그만 두겠다며 발로 조인트를 까고 나와 버리죠.
병원을 그만 둔 걸 엄마에게 걸려 잔소리를 막 듣게 됩니다.
워낙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엄마 입장에서는 그걸 못 참는다고 마구 뭐라 하죠.
설움이 폭발해서 박신혜도 자기가 힘들어 우울증이라는 말도 하는데요.
이걸 박형식이 들으면서 박신혜도 현재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걸 알게 되죠.
박형식도 사실은 해당 주택 옥상에 임차인으로 들어오게 된 건데요.
그 집이 바로 박신혜 집이라 나간다고 했다가 지금은 나가게 하지 말아달라고 한 상황이거든요.
박형식과 박신혜가 둘이 길에서 만나 서로 상황을 알게 되어 술이나 마시자고 하죠.
하필이면 동창이 운영하는 음식점인데 여기서 동창회까지 공교롭게 하고 있습니다.
너무 드라마적인 설정이긴 한데 친구들이 박형식에세 뭐라고 합니다.
그동안 잘난체 하더니 다소 꼬소하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죠.
그러자 밖으로 나오는 데 함께 유튜브했던 친구들이 또다시 뭐라고 하죠.
박형식은 둘 다 자기때문이 아닌 회사에서 짤린 거 비슷해서 같이 한거고 자신이 위약금까지 다 이미 물어줬다고 그만 하자고 하죠.
이 모습을 다 지켜보던 박신헤는 박형식을 믿는다고 해 줍니다.
최소한 박형식이 그렇게까지 나쁜 놈이 아니라는 걸 믿는다고요.
둘 다 다시 소주나 한 잔 다시 하자면서 함께 하죠.
우울증 약을 발견한 엄마가 박신혜에게 미안하다며 전화를 합니다.
박형식 부모는 글고 보니 현재 전혀 나오질 않고 있는데요.
이정도가 되었으면 원래 부모집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박신혜 집으로 임차인이 되었네요.
둘 다 그렇게 누가 더 불행한지 배틀을 펼칩니다.
서로 어디까지 더 바닥으로 떨어질 지 배틀하는거죠.
현재 둘 다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라서 너무 서럽죠.
둘이 술 취한김에 서로 껴안고 엉~~엉~~ 웁니다.
서로 상대방이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재수없다고 했는데요.
과연 술 깬 후에 어떻게 둘 다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