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세레네 차콜(Serene Charcoal)·그로브 오크(Grove Oak) 등 호텔침대 시그니처 라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샘이 2005년 국내 가구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호텔침대는 침대 프레임과 벽면 패널이 한 세트로 디자인된 침대다. 침대 만으로도 침실 전체를 새롭게 꾸민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벽면 패널과 조명을 자유롭게 조합해 취향에 맞는 호텔침대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머리맡과 측면 벽을 함께 채울 수 있는 ‘ㄱ자 패널’ 등 벽면 패널 8종,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조명 6종을 선택지로 제공한다. 또 충전 케이블이 외부로 보이지 않는 코드리스(Codeless) 인테리어를 위해 무선 충전 기능과 서랍 내부 콘센트를 더했고, 특허받은 조명 시스템(등록번호 10-2282844) 역시 그대로 적용해 누운 상태로도 손쉽게 모든 조명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세레네 차콜은 차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린 어두운 나뭇결의 호텔침대다. 침대 프레임이 다른 호텔침대보다 10cm 더 높아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헤드 보드(Head Board, 침대 머리맡 판)도 목재와 패브릭 재질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그로브 오크는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밝은 나뭇결의 호텔침대다. 표면에 세로 요철이 있는 템바보드(Tembarboard)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화사하고 감각적인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2월 29일까지 신제품을 비롯한 호텔침대와 포시즌 6, 7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면 호텔침대를 30% 할인한다. 또 한샘몰에서 호텔침대 구매 시 선착순 50명에게 프랭클리 룸슈즈를 증정하며, 2월 29일까지 호텔침대 구매 후 사진 후기를 남기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한편 한샘은 올해 호텔침대 상품 라인을 시그니처 라인과 베이직 라인으로 재정비했다. 시그니처는 옵션 선택의 폭을 넓힌 중고가 상품군이며 베이직은 간단하지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중가 상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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