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축구국가대표 팀이 화제입니다.
아무래도 아시안컵이 진행 중이니까요.
그것도 꾸역 꾸역 승리해서 4강까지 올랐으니까요.
신기하게도 마지막에 승리하니까요.
2.
말레이시아 전은 일본에 있어 보진 못했습니다.
문자로만 확인 했는데 막판에 골 넣고 먹더라고요.
나름 일본과 이란을 피해 나쁘지 않다 했는데요.
그 다음이 알고보니 사우디아라비아더라고요.
3.
아시안컵에서 이긴 적이 없다고 도 하더군요.
보는데 좀 답답하게 전개가 됩니다.
전술같은 걸 그다지 신경쓰면서 보진 않지만요.
딱 봐도 뭔가 준비되거나 계획된 건 안 보입니다.
4.
그러더리니 골 먹고 질 것이 거의 확실했는데요.
말도 안 되게 종료 직전에 골을 넣어버리더라고요.
솔직히 자야 하는데 연장전을 들어가니 안 볼 수도 없고요.
그렇게 승부차기까지 가서 승리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5.
무려 4시가 넘어 출근하는 분들은 잠자기도 애매했겠어요.
저도 그 날은 몇 시간 못자고 일어났네요.
어제는 그래도 30분 일찍 시작하더라고요.
이번에는 호주인데 여기도 만만치 않은 팀이잖아요.
6.
전반 막판에 한 골 먹더라고요.
이번에도 후반 연장시간에 골을 넣습니다.
연장전이 들어가기에 지든 이기든 여기서 끝내자.
솔직히 그런 생각을 했지만 손흥민이 프리킥 골@@
7.
이번에도 결국에는 3시가 넘어 자게 되었네요.
일단, 승리를 축하하면서 말이죠.
이것들아 정규시간에 이길려면 이겨라!!
잠 좀 자자.. 잠 좀…
8.
역대급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가 모였는데요.
역대급 전술이 없는 감독이 있다고 하죠.
넣은 골도 사실 어떻게보면 우격다짐같기도 해요.
뭔가 약속에 의한 패턴 공격에 따른 골보다는 말이죠.
9.
원래 우격다짐으로 먹은 골이 상대팀은 더 열받기는 합니다.
뭔가 허접해 보이는데 막상 하면 다른 경우가 있거든요.
아마도 현재 한국 팀이 그런게 아닌가도 싶네요.
시합하는 걸 보면 뭔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들거든요.
10.
근데, 또 야들이 붙어보면 다들 재능이 만만치 않아.
다들 이름 빨은 어느 팀과 붙어도 꿀릴게 없으니까요.
온갖 욕은 다 먹으면서도 신기하게도 질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원래 명장, 용장, 덕장, 지장도 다 필요없다고 하죠.
운짱이 최고라는데, 지금 감독이 그런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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