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면접도 못 보고 거절 당해 의기소침할 걸 알고 찾아온 박형식
박신혜는 깜짝 놀라면서 자기 때문에 찾아온 지 알고 감동하려 하죠.
박형식은 그렇게 이야기하기에는 또 쑥스럽기도 하고요.
그냥 여기에 관광왔는데 마침 만나게 된 거라고 하죠.
뭔가 이상하지만 박신혜는 함께 놀기로 합니다.
둘은 금방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신나게 사진도 찍고 놀아요.
막차를 타러 기차역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쓰러진 분이 있습니다.
둘 다 의사니 응급처치를 하는데 박형식은 다소 힘들어 합니다.
아직까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해 힘겨워 하는 거죠.
그 사실을 모르는 박신혜느 뭐 하는거냐고 집접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덕분에 생명을 구했는데 막차를 놓쳤으니 둘 다 갈 방법이 없습니다.
아주 쿨하게 박신혜는 여기서 하룻밤 자고 가자고 하니 심하게 놀라는 박형식.
2개 방을 빌렸는데 1개는 청소 중이라 1시간 정도 함께 써야 한다고 하네요.
박신혜가 잠시 방을 비운 사이 박형식은 꿈을 꿉니다.
아직도 트라우마에 벗어나지 못해 의료사고 당시 악몽을 꾸게 됩니다.
청소를 다해서 박신혜가 자신이 그 방으로 가겠다고 하자.
박형식은 박신혜 손을 붙잡으며 함께 방에서 있자며 이야기를 합니다.
악몽에 무서워 그런 것인데 고스톱 가르쳐 주겠다며 꼬시죠.
박신혜는 집에 들어가려다 식구들이 걱정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차마 면접도 못 봤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해 들어가지 못하는데요.
이런 사실을 박형식이 또 알고는 박신혜에게 찾아가죠.
둘은 함께 오락실에서 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심호흡을 합니다.
집에 들어와서 솔직히 박신혜가 이야기하자 다들 걱정말라며 잘 되었다고 해주고요.
고걸 못 참고 그새 또 쪼로로 박형식에게 있던 이야기를 박신혜는 하고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박형식이 자신에게 너무 잘해주는 거에요.
박신혜는 박형식에게 고백은 아닌 듯이 자신에게 왜 이렇게 하냐고 묻습니다.
손도 잡아주고 일부러 면접 탈락한 곳까지 찾아와 주고요.
자기를 좋아하는 건 아니냐고 물어보는데요.
박형식이 좋아해서 하는 건 맞는데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죠.
해서 오해하지 말라며 그런 건 아니라고 하는데 하필이면 모든 가족이 다 듣고 맙니다.
완전히 고백도 안 하고 거절당하며 차인 것이나 마찬가진데요.
박신헤가 정신과에서 상담 받으며 깨닫게 됩니다.
아직까지 박형식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을요.
박형식이 자신에게 지금은 말 할 수 없는 게 있다고 한 이유도 깨닫고요.
박신혜는 박형식에게 찾아가서 꼬오옥 껴안아 줍니다.
박신헤가 힘드었을 것이라며 위로해 주자 그제서야 박형식도 많이 보고 싶었다며 고백하네요.
이제 둘이 오늘부터 1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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