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해결사는 딱 3명만 알면 됩니다.
주인공인 이지아는 잘 나가는 변호사였습니다.
차율 법무법인을 다닐 때 대형 로펌이었는데 하는 일도 잘 했죠.
남편인 오민석과 헤어지면서 변호사 자격이 정지당했고요.
하나뿐인 아들은 오민석이 외국으로 보내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요.
이혼솔루션 업체를 차리는데 고문 변호사로 강기영을 영입하죠.
강기영은 검사로 대쪽같이 근무하다 자살한 사건으로 그만둡니다.
자살한 사람이 차율과 관련되어 오민석도 연결이 되죠.
오민석은 출세지향적으로 모든 걸 전부 자신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놈이고요.
오민석은 출세를 위해 또 결혼을 했는데 장인이 방해물이 되죠.
그러자 그 즉시 이혼하려고 하다 득이 되는 쪽으로 아내인 이서안을 이용하기로 하죠.
이서안에게 들키면 안 되는 몰카가 있다는 사실로 말이죠.
어쩔 수 없이 오민석 말을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오히려 이를 이용해서 떠트리기로 이지아와 작전을 짜죠.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오민석에게 몰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살아간다고 말이죠.
오민석은 국회의원이 되려던 꿈이 수포가 됩니다.
여론까지 자기 편으로 만들었는데 이지아가 만든 작전에 말이죠.
분을 참지 못하고 이지아를 부릅니다.
이지아는 오민석이 데리고 있는 아이때문에 꼼짝 못합니다.
오민석을 깜빵에 넣으면 데리고 올 수 있긴 하지만요.
오민석은 이지아 목을 조르면서까지 분을 표현하고 집에 감금하고 나가버리네요.
오민석이 나간 후 집에 불이 납니다.
강기영이 때마침 찾아와 이지아를 살리긴 하고요.
도대체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는데도 왜 오민석을 냅두는거죠?
증거가 없어서 고발이나 고소를 못하는 건가요?
뭔가 오민석은 계속 악행을 저질러도 별 탈없이 넘어가네요.
드라마 집중이 안 되는 이유가 현실성이 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갑자기 너무 뜬금없이 오민석 어맘이자 대표인 나영희가 나타납니다.
무사히 이혼을 끝내자 나타나 따귀 시전을 하네요.
전전부인과 전부인을 전부 따귀로 때려버립니다.
솔직히 너무 뜬금없는 씬이라서요.
더구나 로펌 대표가 이렇게 하고 그게 CCTV로 다 찍히고 있는데 말이죠.
이렇게 이서안 이혼은 일단락이 됩니다.
이지아는 오민석과 관련된 파일을 이서안에게 받는데요.
이게 강기영이 쫓고 있는 사건과 연결된다는 걸 압니다.
강기여 수첩에 자신과 오민석이 있는 걸 보고 오해하죠.
자신에게 온 이유가 오민석을 더 가까이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요.
강기영이 오해라고 할 때 오민석이 오는 걸 보고 이지아는 결심한 듯합니다.
이제부터 직진하자는 듯이 강기영에게 키스하며 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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