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은 의문의 사나이를 쫓다 다치게 되는데요.
경찰서에서 이와 관련되어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예전에 들었던 도둑과 같은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되고요.
박신혜가 이 사실을 알고 경찰서에 와서 놀라죠.
일단 박형식 머리에 피가 나니 병원에 가서 처지를 하는데요.
단순 의료사고가 아니라는 걸 알고 박신혜는 펑펑우는데 나중에 우울증때문이라고 말하죠.
의료사고와 관련된 3차 재판이 열렸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판사까지 전부 착석했는데 정작 박형식이 나타나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기일을 연기해야 할 듯한 순간에 박형식이 나타나죠.
당일에 의료사고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한 외국 의사까지 참석했는데요.
박형식은 그보다 더 확실히 물증을 갖고 참석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방청석에 앉아 있던 사람 중 2명이 현장에서 잡히고요.
그동안 박형식 주변을 맴돌며 몰래 집에도 침입한 마취과 의사
알고보니 이번 사고와 관련된 범인이 아닌 도와주려던 목격자였습니다.
예전에 자신이 당한 의료사고가 억울한 누명이라 그 이후로 몰카를 늘 찍고 있던거죠.
해당 몰카에 의료사고가 아닌 성형수술 할 때 부작용으로 죽이려던 인물이 있었습니다.
몰래 숨어들어 했던 조작이 전부 카메라에 찍혀있던거죠.
그동안 이 사실을 알릴지 말지 고민하며 주변을 배회했던 건데 박형식에게 해당 영상을 전달하게 됩니다.
박형식이 사실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게 온천하에 다 밝혀집니다.
그동안 외면했던 여러 사람들과 기관에서 연락이 쏟아지죠.
박형식은 허탈하기도 하고 이럴 때 자기를 도와주느 사람도 없었다는 점.
드라마를 보며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이 나오지 않고 옥탑방으로 이사 온 점.
알고보니 늘 자기 혼자였고 편이 되어 준 사람이 없어서 외롭기도 했던거죠.
이럴 때 바로 박신혜를 비롯해서 가족들이 진짜 가족처럼 응대하고 보다듬어 주네요.
박형식은 박신혜와 다시 술 한잔을 하면서 고마워하죠.
술에 취해 그동안 너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계속 합니다.
박신혜에게 그거 알고 있냐고 자문자답식으로 물어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있는 거 아냐고 말이죠.
쉬지 않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며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이 심은 강남콩이라며 박신혜에게 마음 것 사랑고백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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