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참 고려거란전쟁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초반에 고려와 거란 전쟁으로 시작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죠.
그 후에 고려와 거란 전쟁이 별로 나오지 않으면서 말이 많아졌고요.
회차가 진행될수록 제목이 왜 고려거란전쟁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고려와 거란이 싸우는 장면 등은 지금까지 총 26회까지에서 말이죠.
아마도 3분의 1도 안 나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초반 잠깐 나온 거 말고는 이제 거란 쪽은 회당 5분도 안 나오는 거 같네요.
그보다는 고려 내부에서 파벌 내용이 계속 진행됩니다.
일단 거란을 회유로 고려에서 내 보낸 후에는 호족들과 싸웁니다.
호족들과 싸움이 끝나니 이제는 무신과 문신 싸움이 이어집니다.
둘 다 없던 일을 만든 건 아니지만 제목과는 너무 동 떨어진 일이 아닌가 해요.
고려와 거란은 총 3회에 걸쳐 전쟁을 했는데요.
지금까지 보면 첫번째만 그나마 제대로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 외에는 거의 아주 잠깐만 보여주고 끝내는 듯합니다.
총 32부작 중에 현재 26회까지 나왔으니 거란과 싸움은 언제 제대로 보여주나요?
더구나 없던 일을 있다고 하는 것때문에 논란도 많이 되는 듯합니다.
현재 빌런이 되어버린 원정황후는 현종이 사랑했고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 외에도 뭔가 드라마 내용을 위해 너무 억지스럽게 넣은 게 많다는 게 중론인 듯하네요.
어느 정도 오래된 역사 드라마는 어쩔 수없다고 하더라도요.
다른 건 모르겠는데 나는 고려와 거란의 싸움을 보려고 시청했는데요.
도대체 언제 둘은 싸우는 건가요?
거란은 이제 존재 자체도 거의 없어질 정도로 다뤄지고 있고요.
이래도 자체 시청률이 11.5%로 최고가 되었다며 20% 기원 이벤트 하네요.
좀 많이 아쉬운 드라마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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