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이 자신을 이용했다고 오해하는 이지아
오민석이 오는 걸 보고 잽싸게 키스하는 척 합니다.
오민석이 가 버리자 곧장 떨어지고요.
강기영도 이 사실을 눈치채고 이지아를 바라보죠.
이지아는 강기영이 자신을 이용한 것처럼 이용하겠다고 말이죠.
바로 강기영이 오민석 죄를 잡으려고 하니 자신도 말이죠.
강기영은 자신때문에 교수가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생각도 합니다.
현재 교수가족이 돈이 없어 쩔쩔매는 걸 보고 성의표시를 하죠.
냉담하게 거절하려 하지만 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교수 통장 등을 확인하면 분명히 큰 돈이 옮겨진 걸 알게 될 것이라고요.
돈이 없어 이렇게 쩔쩔 매고 있는데 무려 10억이라는 큰 돈이 오민석에게 간 걸 알게 됩니다.
이에 교수가 갖고 있는 폰을 드디어 강기영에게 주죠.
이지아는 강기영에게 실망해서 이번 프로젝트에는 빠지라고 하죠.
강기영 입장에서는 뭘 변명할 기회도 없이 방법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반지를 공중에 띄우고 이지아 손에 끼워주는 마술을 보입니다.
명백히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면 엄청난 의미가 있는데 말이죠.
이걸 계기로 이자아는 마음이 봄눈 녹듯이 열리면서 다시 대화를 하네요.
강기영이 이지아에게 보여준 오민석 관련 파일을 보자 마음을 굳힙니다.
강기영을 도와주면 무조건 오민석을 깜빵에 보내고 아이를 되찾을 수 있다고요.
강기영이 받은 교수 폰은 포렌식이 되어 볼 수 없는 상황인데요.
포렌식 한 사람보다 더 실력이 뛰어나면 이걸 살릴 수 있다고 하네요.
이걸 이태구가 풀어버리자 둘은 너무 좋아하면서 드디어 실마리를 풀게 됩니다.
드디어 교수에게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됩니다.
폰에는 숨겨져 있던 문자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전화 통화 녹음도 있습니다.
교수는 검찰에 들어가자 심하게 압박을 받게 되죠.
오민석에게 어떻게 하냐고 자신은 살고 싶다고.
오민석은 어떤 영상을 보내주면서 비밀을 고하면 가족에게 풀어버리겠다고 협박합니다.
심한 압박을 받은 교수는 그 영상을 받은 후 창 밖으로 뛰어내렸고요.
검찰에서 함께 했던 가장 친한 친구에게 해당 파일을 주는데요.
이 친구가 도박장에 간걸 오민석이 약점으로 갖고 있었습니다.
해당 파일은 제거 되고 또다른 복사본이 있을까봐 강기영 집을 털게 되죠.
강기영이 집에서 이걸 확인 후 혹시나하며 이지아 집으로 달려갑니다.
강기영이 온 걸 알고 의문의 인물이 내리쳐 머리에서 피가 납니다.
이지아가 집에 와서 강기영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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