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는 날씨도 흐리고 그래서 그런지 기분도 좀 꿀꿀하고 그래서
기분전환 삼아 장기동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장기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로 안쪽 편에 있기 때문에 뱀그림 간판만 잘 찾으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소굴1850입니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바로 앞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할 수 있고요. 여기 만차라면 근처에도 공영주차장이 있고
노상도 있기 때문에 한바퀴 돌면서 빈자리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바로 매장으로 들어 가니 아늑한 느낌이 드는 실내가 나타났는데요.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맛있는 커피향이 솔솔 풍겨서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
실내는 그렇게 넓지 않아서 오붓한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창가에도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 앉을 곳은 충분하였습니다.
매장의 중앙에 돌 징검다리가 있어 야외 같은 느낌이 살짝 들었네요.
참고로 여긴 애견동반도 가능한 곳인데 애견을 내려 놓지만 않고 안고 있으면 함께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둘러 보다 보니 김포 카페의 이색적인 부분이 있더라고요.
2023 김포시청 김포맛집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나와 있어서
맛에 대한 기대감이 샘솟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디저트 메뉴가 있었는데요.
우선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4,800원)와 바닐라라떼 (5,5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쿠키를 보니 다양한 종류의 르뱅쿠기와 스콘이 있어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쿠키 6개 이상 구입시에는 예쁜 박스에 포장도
해주기 때문에 괜찮아 보였고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케이크도 맛있어 보여 그 중에
쿠앤크 초코칩케이크 1조각(8,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잠시 뒤에 장기동 카페의 메뉴가 나왔는데요.
깔끔한 스테인리스 트레이에 예쁜 그릇과 컵으로
주문한 메뉴를 담아주셨습니다.
케이크는 도자기 느낌의 접시에 담겼는데
그러니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김포 카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구수한 맛과 약간의 신맛이 공존하고 있어서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방문한 것이었는데 식후에
마시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바닐라 라떼 위에는 소굴 글씨가 적혀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유 거품도 잘 내었고 맛은 깔끔하면서
고소, 달콤하였네요.
여기에는 다양한 시그니처 슈페너 음료 메뉴도 있던데
다음에는 그런 메뉴로 주문을 해봐야겠습니다.
주문하고 나서 알았는데 케이크 위에는
귀여운 오레오가 눈만 빼꼼히 케이크 시트 위로
내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진한 장기동 카페의 커피와 함께
맛있는 케이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로 케이크를 먹어 보았는데요.
어디서 받아오는게 아닌 직접 시트부터 굽는 매장이라 그런지
시트가 아주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크림도 많이 달지 않고 아이들에서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좋아할 맛을 보여주었고요.
진한 커피 한잔과 달콤한 케이크를 먹으니
꿀꿀한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적인 느낌이었네요.
다음에도 또 맛있는 음료와 케이크 먹고 싶을 때
김포 카페를 방문해야겠습니다.
소굴1850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4로 120 108호 1층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4로 120 108호 1층
영업시간 : 11:00 – 22:00 / 21: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507-1322-2502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cafe_sogul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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