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오래된 연인으로 출연하는 주지훈과 정유미
한동안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두 명의 영화계 톱스타들이 간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해 정통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주지훈과 정유미로 이 작품으로 사상 첫 연기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복수의 연예 매체들은 주지훈과 정유미가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캐스팅 되었다고 보도했으며, 두 배우의 소속사는 이 작품의 출연을 긍정 검토중이라고 전해 사실상 출연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학창시절 뜨겁게 사랑했지만 집안끼리의 반목과 운명의 장난으로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두 남녀가 15년 만에 만나면서 펼쳐지는 재회 로맨스 드라마로 알려졌다.
주지훈은 극중 석동건설 전무이자 18살에 동급생 윤지원과 눈부신 사랑을 하지만 지독한 오해 속에 헤어지고 세월이 지나 독목고의 이사장으로 부임한느 남자 주인공 석지원을 연기하는 가운데
정유미는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석지원과 사랑을 키워 나가는 여자 주인공 윤지원을 연기해 운명과 각종 장애물을 극복해 가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지훈은 2006년 드라마 <궁> 이후 무려 18년 만에 로맨스 드라마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정유미 역시 2020년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이후 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작품으로 남겨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로맨스 장르에서 선보인 정유미의 ‘윰블리’ 다운 매력을 볼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김비서가 왜 이럴까>,<환혼> 시리즈를 연출한 히트 메이커 박준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구르미 그린 달빛>,<조선로코 녹두전>을 쓴 임예지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는 점에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드림팀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현재 제작 단계로 조만간 본격적인 캐스팅 작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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