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커뮤니케이션이 발행하는 반려동물 전문잡지 월간GZ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4년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됐다.
한국잡지협회는 매년 국내에서 발행되는 잡지 4000여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전국 우수콘텐츠잡지심사에서 월간 ‘GZ’를 포함해 108개 매체를 ‘2024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잡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콘텐츠 잡지를 지원하는데 한국잡지협회가 매년 학계와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콘텐츠 잡지를 선정하고 있다.
심사기준은 기사(콘텐츠) 내용, 편집 디자인, 발행 지속기간, 정상발행 여부, 언론중재위원회 시정권고 여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기사형광고 편집기준 준수 여부, 연속선정 여부 등이다. 시사경제교양, 여성생활정보, 스포츠취미레저 등 8개 분야에서 창간 2년 이상 된 유료 정기간행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된 잡지는 전국 문화소외지역 도서관 및 관련 공공시설에 보급한다. 2002년 창간한 월간GZ는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콘텐츠 시대에 발맞춰 전자잡지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부문 최초로 국내 최대 전자북 콘텐츠인 ‘밀리의서재’ 대표잡지에 탑재되기도 하였다.
발행인 이경준 편집장은 “2년 연속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돼 뜻 깊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반려인을 위한 전문잡지로써 더욱 알찬 콘텐츠로 독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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