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전부 끝나고 박신혜는 병원에서 다시 제안을 합니다.
마취과에서 벌어진 일이니 원래 있었던 박신혜에게 말이죠.
박신혜가 나가게 된 과정도 마취과 과장이 알게 되었고요.
다시 병원에 돌아와서 조교수 자리를 제안 합니다.
엄마에게서 전혀 받지 못했던 위로와 공감을 박형식은 장혜진에게 받습니다.
이제 박형식은 박신혜 가족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박신혜도 제안을 받고 자신이 다시 해도 되는지 고민입니다.
아직 정신적으로 벗어났는지도 확실하지 않고요.
삼촌인 현봉식이 위로해주고 격려하며 잘 할 수 있다고 해주네요.
고민을 끝 낸 박신혜는 박형식에게 이 사실을 알립니다.
박형식은 너무 기뻐하면서 자기 일처럼 신나하죠.
예전처럼 너무 열심히 일해서 힘들까봐 걱정을 하고요.
박신혜도 이번에는 너무 과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해주고요.
그보다 더 걱정하는 건 자신을 자주 만나지 못할까봐가 더 크긴 하지만요.
종합병원이라 수술 들어가면 언제 끝날지 모르는 거니까요.
공상정은 윤박에게 정확히 마음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둘은 따로 만나기도 할 정도인데 말이죠.
윤박은 자신이 평일에 이유없이 만나는 사람은 공성하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함께 있어 좋고 말이죠.
드디어 윤뱍은 용기를 내서 공성하에게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나 절대로 남친 아니에요?”라고 말이죠.
박신혜에게 일부러 함께 할 꺼리를 찾아 온 박형식.
처음에는 뭔가 분위기를 잡아 박신혜를 긴장시키더니.
곧이어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는데요.
누가 봐도 이건 프로포즈 반지 같은데요.
진짜로 프로포즈 하는 거겠죠?
다음 주에 안 하면 이건 정말로 말도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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