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일본 투수 요시노부 야마모토를 3억 2500만 달러(약 4350억)를 지불하고 12년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서울에서 진행한 MLB 데뷔전에서, 좋지 않은 성과를 보였다.
야마모토는 2회에만 5실점을 기록하고 1회부터 총 43구를 던진 뒤 강판당했다.
야마모토는 1회 반 정도의 등판 기간 동안 두 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다저스는 결국 시리즈의 두 번째 경기였던 해당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패하였습니다.
최근 LA 다저스는 오프시즌에 야마모토와 오타니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충했었다.
야마모토는 경기를 피안타로 시작했고, 그 다음 타자를 데드볼을 맞추며 무사 2루가 됐다. 이후 파드리스의 내야수인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두 점을 내줬다. 그는 이후 파드리스의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를 삼진 잡으며 야마모토가 삼진시킨 첫 메이저리그 타자가 되었다.
야마모토의 스프링 트레이닝 동안의 성적은 상당히 불안정했다. 그는 9⅔ 이닝을 던져 8.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었다. 현재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야마모토는 사실 모든 팀이 탐내던 유능한 투수이다.
LA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투구 역량이 미국의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였다. MLB의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야마모토의 투구 능력을 믿었고, 여러 팀이 이번 겨울오프시즌에 야마모토와 계약하려는 의사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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