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세계인들이 보고 배꼽잡고 웃은 한국 배우들의 기절초풍 연기장면

필더무비 조회수  

(Feel터뷰!) 넷플릭스 ‘닭강정’의 이병헌 감독을 만나다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박지독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툰을 토대로 했다. 영화 <극한직업>의 대사처럼 ‘지금까지 이런 시리즈는 없었다’는 말이 딱 맞는 신묘한 시리즈가 [닭강정]이다.

[닭강정]에서는 이 모든 게 집약되어 있다. 이병헌 감독은 특유의 위트 있는 말맛이 살아 있는 코미디, 장르가 이병헌이라는 타이틀까지 달게 되었다. 그야말로 이병헌 유니버스가 형성되어 전작의 이스터에그와 타작품의 패러디까지 모든 것을 갈아 넣은 작정한 짜임새다. 지난 3월 18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작품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바람바람바람>을 꼽았다. 꾸준히 코미디 장르를 놓지 못하는 것도 본인과 대중 취향의 간극을 조절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웃음이 넘치는 현장이었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원작의 톤을 생각해 진지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닭강정 프로젝트’는 어려운 프로젝트였다며, 기획 단계부터 호불호를 예상했다고 솔직 고백했다.

사람이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상황의 진지함, 웃픈 시리즈 속 상황이 오버랩되었다. 진입장벽이 높은 작품인 만큼 이병헌 감독은 “제발 중간에 이탈하지 말고 끝까지 봐주길.. 4부까지만 보면 끝까지 볼 텐데..”라며 [닭강정]을 망설이는 시청자들에게 간곡하게 부탁했다.

생각보다 모두가 진심이었다

-첫 화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고백중이 길거리에서 노래 부르며 영감받아 작곡하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길을 걷다가 통화 중인 학생이 고백중을 보며 이런 말을 한다 ‘이상한데 자꾸만 보게 돼..’ 이 대사가 [닭강정] 의 전체 톤이지 싶다.

“제가 원작을 본 소감이었다. (웃음) 이상한데 자꾸 보게 되는 마법, 다음 화를 클릭하게 만들려는 의도다. 어떤 작품이든 국내외 반응을 체크하는 편이다. 비행기 타는 게 싫어서 해외 영화제도 잘 안 가는데 현장 반응을 체크하고 싶어서 간다. 코미디는 누구나 좋아하지만 문화적 기반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서, 어필하기가 어려운 장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외 시청자를 공략하기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은 없었고 원래 제가 하던 방식으로 어필하려고 했다. 넷플릭스라는 전 세계 공개 시스템을 선택했기 때문에 해외 반응도 궁금했다”

-주특기인 코미디 장르라 모두가 웃으면서 즐거운 현장이었을 것 같다.

“생각보다 진지했다. 원작의 톤 자체가 어려우니까 쉽지 않은 작업이라고 모두 인지한 것 같다. 겉으로 봐서는 가벼운 병맛 코미디처럼 보이지만 속의 진심도 전달해야만 했다. ‘여기서 밀리면 안 된다’며 마음속의 불안함을 감추며 안 그런 척 뻔뻔하게 밀어붙였다”

-원작을 그대로 영상화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모험이란 말 같다. 예측하기 힘든 유머 코드와 마니아층이 있는 웹툰의 영상화가 쉽지 않았을 텐데 그 와중에 본인의 장기가 투영된 이병헌 표 코미디가 살아있다. 10개의 에피소드를 1회당 30분 내외로 정한 이유가 궁금하다.

“신인감독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데뷔하는 게 어려워져서 그런지 영상화가 안 된 웹툰이 별로 없었다. (웃음) 제작사에서 한번 웹툰을 보라고 권유했던 건데, (제가) 떡밥을 물어버린 것 같다. 30분 러닝타임은 웹툰도 짧은 분량이라 길게 만들 자신이 없었다. 물론 다 붙여서 2시간짜리 영화로 만들자는 생각도 했었다. 제작 논의가 나올 때 막 OTT가 부흥하는 단계였던 터라 여러 가지 방면으로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다. 최종 논의 끝에 가장 어울리고 유리한 방향으로 선택했다.

그래서 연기, 미장센, 색감 등을 만화적으로 설정했다. 후반에 색보정하면서 더 나아갔다. 자색 외계인 표현도 기술적인 어려움이 아니라 원작의 느낌을 가져가고 싶어서 일부러 키치적인 스타일로 했다. 닭강정이 동그란 이유도 실제 모습처럼 가면 자칫 혐오스럽게 보일 수 있어서 원작을 따라 같은 형태로 했다”

류승룡 X 안재홍 환장의 복식조 탄생

-쉽지 않은 프로젝트였음이 계속 느껴진다. 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영상화가 힘들었거나 고심했던 신은 뭔가.

“창고에서 8명이 한데 모여 싸우는 장면이다. 미사일, 핵, 사슴, BTS를 몸으로 표현하는 상황이었다. 대사 쓸 때는 너무 재미있었는데 영상으로 옮기려니까 막막했다. 막연함이 잘 조립이 안 되는 느낌이 들었다. 배우들은 안무실까지 잡아서 행위예술 하듯 맹연습하니까 이젠 돌이킬 수 없겠더라. (웃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심기일전했다. 내가 재미있겠다 싶어서 한 거니까 무서워하지 말고 하자고 다짐했다”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연상되는 에피소드를 녹여 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상황이 재미를 더한다. 패러디도 심상치 않다. <인터스텔라>, [맥가이버], [왕좌의 게임] 등등 이스터에그 찾는 재미도 있다.

“모든 것은 의도된 것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 표현, 대사 모두 쏟아 냈다. 누군가가 반대했으면 좀 참았을 텐데.. (웃음) 다들 <멜로가 체질>을 좋아했던 분위기도 한몫했고, 약간 아쉬움도 있어서 그랬는데.. 어쩌면..그리도 반대가 없었는지.. (웃음) 아마 [멜로가 체질]의 애정을 담아 코미디적 장치를 쓰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지 싶다. <인터스텔라> 패러디의 경우는 뜬금없이 유정 씨가 와이어도 달아야 했었고 너무 공들여 찍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다 넣었다. 사실 부모님도 [닭강정]은 힘들어하시긴 했다. (웃음) ‘네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하시더라. 아무튼 철판 깔고 들이대는 용기와 아낌없는 노력을 쏟아 냈다. 도전을 하겠다는데 투자사에서도 왜 다 하게 놔두었는지 모르겠다. (웃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은유나 메타포처럼 숨겨서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이스터에그를 무작정 넣지 않는다. 신의 흐름과 어울려야 한다. 부모님이나 초등학생도 보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집어넣는다”

-시리즈 내에서 원작과 다른 재미를 주어야겠다고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웹툰 완결이 되기 전에 영상화 생각이 들어서 결말을 몰랐었다. 처음에는 편견에 대해 접근하려고 했는데 외계인이 등장하니까 거기서 끝낼 수 없었다. 중간부터 느슨해지는 이야기에 살을 덧붙여 주고 주제를 확장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겠다고 판단했다. 여러 가지 퍼포먼스처럼 느껴지는 원작의 흥미와 장르적인 혼합도 있을 거다.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원작이라 대본으로 옮기면서도 즐기면서 했다. 원작의 재미와 작업의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 만들어 보겠다고 의도했다”

-원작자인 박지독 작가는 [닭강정]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나.

“싱크로율이 찰떡같아서 신기하다고 칭찬해 주었다. 촬영 때 세트장에 놀러 와서 견학생처럼 둘러보면서 신나있었다. 상상했던 말도 안 되는 세계가 현실로 만들어져 있으니까 그랬던 게 아닐까? 제가 생각해도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 현장에서는 제가 (작가님께) 대본에 사인을 받았는데 제작발표회 때는 작가님이 저에게 사인을 받아 가셨다”

-류승룡과 안재홍의 환장의 (?) 복식조의 탄생이다. 연기 내공이 없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설정이다. 배우들도 캐스팅 제안을 받고 당황하지 않았을까 상상했다. <극한직업>과 [멜로가 체질]의 크로스오버, 세계관 충돌로도 생각된다.

“두 사람은 코믹 연기 스타일이 다르다. 아마 작품 장르의 차이일 거다. <극한직업>은 시추에이션 코미디고 [멜로가 체질]은 굳이 분류하자면 스탠딩 코미디라서 결이 다른 장르에서 코미디를 소화한 거라 보면 된다. 각자 다른 작품에서 저와 인연이 닿았던 배우가 한 작품에서 만났을 때 케미와 재미가 기대되었다.

류승룡 배우는 캐릭터 소화력이 탁월하다. 제가 세세하게 디렉션을 잡아갈 수 없을 때가 있잖나. 그때마다 본인이 연기 톤을 풀고 해주니까 단역 배우부터 이래도 되냐며 갸우뚱하는 배우까지도 자연스럽게 무드에 따라갔다. 솔선수범을 보여주었다. 최선만은 다른 배우를 고려해 본 적이 없었다. 대본을 드렸는데 오래 고민하지 않고 해야 할 작업처럼 선뜻 승낙해 주었다.

안재홍 배우는 웹툰 속 고백중의 외모 그 자체의 싱크로율이라 떠오르는 배우가 안재홍밖에 없었다. 한창 예뻐지고 있는 배우에게 이래도 되나 걱정이 컸지만 주오남을 보니까 제가 괜한 고민을 했었던 것 같더라. 우리 거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대본 받고서는 다른 세계로 드디어 떠나는 거냐고 언급하긴 했지만.. 본인도 고백중은 자기밖에 할 수 없다고 직감했을 거다. (웃음)”

닭강정 랩소디 탄생비화

-고백중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자신만의 리듬으로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이다. 닭강정 랩소디의 탄생 비화가 궁금하다.

“원작 고백중은 나이 먹고도 엉터리 노래를 하는 사람이었는데 재능 있는 사람이라고 각색하면서 과거로 돌아가기 싫은 무언가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세계적인 슈퍼스타고 자기 꿈을 이룬 다면 그 사람이 히트시킨 노래가 있어야 했고 그게 ‘닭강정 랩소디’다. 닭강정 랩소디는 사실 민아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다. 노래 안에 민아를 향한 사랑, 인간애 등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그래야 그 노래가 세계인의 마음을 어필하고 월드 스타가 될 이유가 된다”

-고백중과 홍차의 결별 사유가 음식을 대하는 자세였다. 작품 중에 음식에 진심인 상황이 자주 등장해 웃음을 준다. 개인적으로 부먹찍먹, 민초단, 치킨과 닭강정 중에 좋아하는 취향이 궁금하다. (웃음)

“극 중 맛 칼럼니스트로 나오는 홍차의 취향이 저와 일치한다. 피자의 파인애플 토핑은 여전히 받아들이기 힘들고 민트 초코도 못 먹는다. 탕수육에 관한 논리는 원래 찍먹이었는데 탕수육이란 장르를 인정하고서는 부먹이 맞다는 생각이다. 닭강정은.. 양념파가 아니라서 닭강정보다는 프라이드치킨이 좋다. (웃음)

그런 장면들이 코미디적으로 재미있게 활용되길 바랐다. 음식에 관한 논쟁, 대립, 중재, 화합이 맞물리는 논쟁이 [닭강정]의 주제와도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백정 닭강정 4인이나 유인원 박사, 유태만, 홍차 등 존재감 있는 캐릭터와 배우도 포함이다.

“일단 자색 외계인 4인과 유인원 박사는 원작의 싱크로율을 따졌다. 태만을 맡은 정승길 배우의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그 연배에서 연기를 가장 잘하는 배우를 캐스팅해 싱크를 조율했다.

백정 역을 맡은 김태훈 배우는 제가 제작자로 참여한 시리즈 [최종병기 앨리스]에서 만났는데 낯가리는 성격이 비슷했다. 자주 대화는 못 나누어 봤지만 언제 한 번 춤추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순원 배우는 뭘 시켜도 잘하는 배우고, 황미영, 이하늬 배우도 이전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었었다. 정호연 배우는 이전 친분이 있어서 제안했지, 마케팅 요소로 생각한 건 아니었다. 긴 호흡의 대사를 해본 적 없었을 텐데 토씨 하나 틀리지 않았고 리듬도 끊지 않고 연기해서 놀랐다”

-유인만 박사가 외계인 백정을 만나 이것저것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질문 리스트가 존재했을지 묻고 싶다.

“빅뱅이나, 신을 믿나 등등 과학자들이 실제 외계인을 만날 때 묻고 싶은 질문이었다. 애완동물을 키우냐는 질문은 제 궁금증이었다”

-유난히 욕이 많이 등장한다. 욕을 쓰지 말라는 대사까지 등장할 정도인데 의도된 설정 같다.

“군중이 모인 콘서트를 갔었는데 어지러울 정도로 욕이 사방에서 들리는 욕지옥에 빠진 적이 있다. 그때 이후 저도 욕을 끊었다. 자색 외계인이 한글을 쓴다는 설정도 지구가 외계인 보다 월등한 건 뭘까 고민하다가 한글을 떠올렸다. 아름다운 문자를 보고 험악한 말을 쓰냐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싶어서 일부러 욕을 더 넣은 것도 있다”

-마지막 화에서 고백중의 선택을 본인이 하게 된다면 어떨까.

“버튼을 누른다는 것은 고백중에게 사형선고와 같지만 저라도 눌렀을 것 같다. 사고였고 부녀의 잃어버린 시간이 무려 50년이다. 먼저 최선만이 베풀어 주었으니 고백중도 원래 그들의 시간을 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병헌 작품을 좋아하는 팬덤이 있다. 영감은 어디에서 얻지, 천만 감독 타이틀에 부담도 있을 것 같다.

“영화, 드라마, 온라인의 재미있는 글귀도 많이 본다. 일단 글을 많이 쓰고 계속 수정하면서 전체적인 리듬에 맞게 소거하는 스타일이라 오래 걸린다. 한마디로 공정 과정이 길고 고단하다. (웃음) [닭강정]은 제 작업 중에 제일 힘들었다. 막연함이 들었지만 확신도 있었는데 글로 옮기려니까 왜 한다고 했을까 싶고, 말은 되게 만들어야겠고 현타오더라. (웃음)

천만 감독 타이틀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 그 타이틀에 갇혀 재미를 잃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작품 스타일이 매번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매번 다르다고 생각하며 찍었다. [닭강정] 같은 작품을 만들었다는 경험치가 쌓여서 만족한다”

-마지막으로 묻고 싶다. 이벙헌에게 ‘코미디’란 무엇인가.

“초등학생 때부터 영화를 좋아했다. 처음 본 영화는 <영웅본색>이었는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찰리 채플린 포스터만 봐도 두근거릴 정도로 코미디를 좋아했었다. 홍콩 영화, 누아르로 시작해서, 사춘기는 멜로로 틀더니, 제대 후에는 블랙코미디로 빠져 있더라. 코미디는 제가 제일 잘하는 것으로 작업물을 내고 경험치를 쌓는 일의 일환이다. 제가 독립영화로는 <힘내세요, 병헌씨>로 데뷔했고 상업영화로는 <스물>인데 그때는 코미디나 호러로 데뷔하는 게 일반적이었었다. 관련 학과를 나온 게 아니라서 운 좋게도 일하면서 공부하고 배우는 중이다.

밥 먹을 때 볼만한 코미디 장르가 많았으면 좋겠는데 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코미디가 제일 좋지만 장르의 특성보다는 이야기하는 게 좋은 거 같다. 코미디 말고도 다른 장르도 계속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영화 한 편을 준비 중이다”

글: 장혜령

사진: 넷플릭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hp echo do_shortcode('[yarpp]'); ?>

관련 기사

author-img
필더무비
CP-2022-0219@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위험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부동산 경매 투자 필승 조건 4!
  • 을지로 데이트 롯데갤러리 본점 에비뉴엘 서울 전시회 김펄 만욱 Warm White Winter
  • 상주 가볼만한 곳 국민관광지 경천대 & 무우정 경상도 여행
  •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시작! 노티드, 투썸,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방법
  • 동창회에서 매번 부러움 사는 50대 남성의 비결
  • 뽀시래기 시절 1도 변함없이 귀여운 얼굴 그대로 폭풍 성장한 댕댕이 최근 모습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 “인생샷 200% 보장” 서울 호텔 파격 연말 패키지 총정리
    “인생샷 200% 보장” 서울 호텔 파격 연말 패키지 총정리
  • “토요일 빼고 다” 에어프레미아, 내년부터 인천~뉴욕 노선 주 6회 증편
    “토요일 빼고 다” 에어프레미아, 내년부터 인천~뉴욕 노선 주 6회 증편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흑백요리사 박준우 셰프와 프로모션 진행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흑백요리사 박준우 셰프와 프로모션 진행
  •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 “인생샷 200% 보장” 서울 호텔 파격 연말 패키지 총정리
    “인생샷 200% 보장” 서울 호텔 파격 연말 패키지 총정리
  • “토요일 빼고 다” 에어프레미아, 내년부터 인천~뉴욕 노선 주 6회 증편
    “토요일 빼고 다” 에어프레미아, 내년부터 인천~뉴욕 노선 주 6회 증편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흑백요리사 박준우 셰프와 프로모션 진행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흑백요리사 박준우 셰프와 프로모션 진행
  •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