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의 프로듀서인 제리 브룩하이머는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의 “캐리비안의 해적” 작업을 재개할 것으로 밝혔다. 이 시리즈는 다섯 편의 영화에서 총 45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브룩하이머는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 주연의 “탑 건” 시리즈를 포함한 그의 유명한 작품들의 후속작들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다.
그는 ‘탑 건’의 후속작에 대한 질문에 해당 영화의 상징적인 역할을 맡은 ‘톰 크루즈’ 가 언제 일정에 여유가 생겨 촬영이 가능해질 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탑 건’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경우 톰 크루즈와 같이 필수적인 배우를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탑 건’ 보다 훨씬 더 제작을 시작하기 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인터뷰에서의 브룩하이머의 발언으로 보아 다음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는 완전히 새로운 캐스팅을 진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즉, 조니 뎁이 잭 스패로우 선장 역할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 조니 뎁은 지금까지 모든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주연으로 출연했었다. 매체에 따르면, 마고로비가 등장 예정이라는 것과 크레이그 마진과 테드 엘리엇이 작성한 소설을 기반으로 영화화를 진행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마진은 지난 해 한 매체에 “캐리비안의 해적 6”의 대본이 너무 이상했음에도 디즈니가 승인한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최근 해당 영화의 각본은 모두 짜여졌고 진행 중이었으나, 파업으로 인해 제작이 중지된 상태로 보인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6번 째 시리즈인 이 영화는 아직 줄거리를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주연 배우 역할에 조니 뎁이 출연하는 지, 하지 않는 지조차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최근 할리우드에서 몇 년동안 조니 뎁을 배제해왔으며, ‘앰버 허드’ 와의 소송 싸움 중인 조니 뎁이 출연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측하고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미래가 어떻든, 브룩하이머는 이제 그것이 전설의 재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섯 편의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는 각각 6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세계적인 수익을 올렸으며, 2006년의 “죽은 자의 상자”와 2011년의 “낯선 조류”는 모두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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