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아옳이 (본명:김민영)가 이혼과 상간녀 소송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글을 올렸다.
6일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먼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 이제 말씀드려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었다.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모를 만큼 요 며칠 동안 과분한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댓글들을 하나하나 읽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는 말이 정말 맞나 보다.
해주신 다정한 말들과 위로들이 제 삶에 기억되고 앞으로 살아갈 큰 힘이 될 것 같다.
아빠는 영상 올라간 날 밤새 한숨도 안 주무시고 댓글 다 읽고 출근하셨다고 한다.
제 앞에서 표현하진 않았지만 저만큼 마음 아팠을 가족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한껏 힘주시려 했던 말들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씩씩하게 잘 살아보겠다.
한번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억울해지고 분노하게 되고 이 슬픔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우울해지더라.
모두 흘려흘려 보내고 감사하는 마음만 가득 채워보겠다.
제 안의 슬픔이 빛바래질 수 있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손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도 꼭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저에게 행복을 선물해 주신 만큼 행복 넘치고 감사한 날들이 찾아오고 이어지길 기도하겠다.
너무너무 사랑하구 너무너무고맙다.
아옳이는 6일 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심정을 먼저 알린 바 있다.
아옳이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3살 연하의 카레이서 #서주원 과 2018년 결혼했었다.
그리고 작년 2022년 10월 이혼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다.
지난 11일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로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알려져 있다.
(사진=아옳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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