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와인 한 잔 이상을 마시는 여성은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심장질환에 45% 정도 더 취약하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한 주에 주류를 8잔 이상 마시는 것, 특히 밤에 과음을 하는 경우, 젊은 여성과 중년 여성의 심장과 관련된 질환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과학자들은 평균 나이가 44세인 캘리포니아의 430,000명의 성인들의 음주 습관을 4년간 연구 및 분석했다. 이전과 동일한 음주 습관을 가지고 실험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총 3,108명이 심장 질환을 겪게 되었다. 심장 질환은 치명적인 심장 발작과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주로 노인에게 더 치명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주는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심장 질환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특히 여성을 초점으로 두어 실험을 진행했었다는 점, 감안해야 한다.
네티즌들은 해당 연구를 보고 본인의 음주 습관을 돌이켜봐야겠다,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심장 질환에 대해 미리 대책을 세워야한다 등의 경각심을 느끼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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