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 박해일의 의리(?)넘치는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호평을 받은데 이어 <한산: 용의 출현>의 흥행으로 흥행 톱스타가 되면서 그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박해일.
매번 ‘믿보배’ 배우다운 행보와 멋진 연기를 보여주며 항상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연극배우 시절 어린이용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노력끝에 영화계에 진출해 큰 성공을 한 케이스다.
물론 그 시절 너무 힘든 환경에서 일하고 있어서 한달에 5만원을 벌었을 정도로 생계가 어려웠다고 한다. 그런 힘든 환경속에서도 연기활동을 쭉 해올수 있었던 것은 무명 시절부터 그와 계속 함께한 여성 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방송작가 서유선씨. 그녀는 연극을 보다가 잘 생기고 연기를 잘하는 박해일의 모습에 반하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그의 연극 무대를 따라다니는 열성팬이 되었다. 아직 무명인 자신을 응원해준 그녀의 모습에 감동한 박해일은 자연스럽게 유선씨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박봉인 연극배우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응원해준 유선씨와 계속 뒷바라지를 해줄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덕분에 박해일은 연극 배우로 꾸준하게 활동하며 존재감을 알리다가 결국 영화계에 진출하게 되었다. 2001년 당시 화제의 독립영화였던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통해 존재감을 알리게 되었고
2003년 또다른 화제작 <질투는 나의 힘>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데 이어 같은해 출연한 <국화꽃 향기>,<살인의 추억>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영화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인어공주>,<연애의 목적>,<괴물>을 통해 연이어 흥행과 비평에서 호평을 받으며 최고의 톱스타가 된 그는 2006년 무명시절 부터 자신과 함께한 여자친구 유선씨와 결혼을 발표하게 된다. 당시 그의 나이는 29살로 라이징 스타들 중에서 결혼을 굉장히 빨리한 케이스로 일찍이 자신을 알아봐준 그녀를 놓칠수 없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자신을 영원히 사랑해줄 인연과 함께하는 만큼 지금도 박해일은 멋진 연기로 우리를 매료시키고 있다. 현재 박해일의 공개 예정인 차기작으로는 과거 촬영한 영화 <행복의 나라로>와 <컨트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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