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와 함께 넷플릭스에서 오픈되어 전 세계에 인기를 끈 피지컬 100
이번에 또 다시 피지컬 100이 시즌2로 다시 돌아왔죠.
지난 시즌1과는 다른 종목으로 대부분 교체를 했더라고요.
그에 따라 호불호가 있긴 했지만 역시나 단체 게임에서 단체 탈락은 좀 아쉽더라고요.
최종적으로 4명이 남게 되었는데요.
시즌 1에도 나왔던 전소방관인 홍범석
크로스핏 출신에 아모띠
배우인 저스틴 하비
럭비 선수인 안드레 진
남은 인물이 대부분 팀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결승전 첫번째 라운드는 토르소 지키기였습니다.
각자 자신의 몸무게에 비례한 토르소였는데요.
다들 이걸 놓치지 않는 게 미션이었네요.
끝내 저스틴 하비가 제일 처음으로 놓쳤네요.
진짜 팀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 듯하네요.
2라운드는 무한 스쿼트입니다.
어지간히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스쿼트를 하죠.
셋 다 운동이라면 뭐 밥 먹듯이 할테니 어렵지 않았을 듯한데요.
기본 무게만 100kg를 세트였더라고요.
30개를 한 후에는 그 위에 무게를 늘립니다.
150kg도 넘을 정도로 무거워지죠.
이런 식으로 한 명이 포기할 때까지 계속 하는 무한 스쿼트입니다.
끝내 안드레 진이 포기를 먼저 합니다.
마지막 세트는 250이나 될 정도로 어마했는데요.
다리가 더이상 버티질 못한다며 중도 포기하더라고요.
마지막 진짜 결승은 기둥 밀기입니다.
아모띠와 홍범석이 최종적으로 남았죠.
둘이 서로 기둥을 밀어 우뚝 서 있는 봉을 밀어 쓰러뜨리면 됩니다.
첫 판은 둘 다 힘대 힘으로 대결합니다.
몇 십분 동안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하며 기둥이 움직이지 않네요.
지속적으로 힘을 쓴 홍범석이 첫 판을 승리로 가져갑니다.
두번째 판에서 아모띠는 사진과 같은 자세를 취합니다.
힘을 밀어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도 중요한거죠.
땅을 힘입게 디디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자세였는지 이깁니다.
노하우를 얻었는지 아모띠가 시작하자마자 곧장!!
초반에 승부를 보겠다는 듯이 힘을 쓰며 전진했는데요.
홍범석이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네요.
최종적으로 아모띠가 우승을 했네요.
떨어져서 패자 부활전에서도 떨어졌는데요.
정지헌이 팀원으로 뽑은 멤버였는데 우승까지 했네요.
아모띠가 운동한 크로스핏이 원래 몸 전체를 쓰는 운동이죠.
특정 부위보다는 몸 전체를 골고루 균형있게 만들어야 하는 걸로 아는데요.
결국에는 크로스핏이 최종 우승했다고 해야 겠네요.
피지컬 100 시즌 3에서는 개인 시합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팀전에서 함께 떨어지는 좀 억울한 사람들이 있는 듯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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