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은 MBN ‘돌싱글즈 시즌4’에 출연해 이혼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 관심을 모은 바 있는데요.
자신을 돌싱 12년 차라고 소개한 은지원은 “돌싱된지가 10년이 넘었다. 10년이 지나도 누군가 새롭게 만나는 게 부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은지원은 “그런데 이 방송을 보면 돌아온 지 1년 됐는데 나오시더라. 대단한 결심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이를 들은 이지혜는 “나는 오빠가 얘기 안 하면 모르겠다”고 말했고, “왜 재혼을 안 하냐”라는 이혜영의 질문에 은지원은 “언젠가 갈 거다. 비혼주의는 아니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랜선으로 이혼하게 됐다는 돌싱남의 사연에 은지원은 “미국에서 부부의 국적이 다르면 혼인신고가 쉽지 않다. 제 상황이 딱 그렇다. 그래서 제가 혼인신고를 못했다. 그래서 저는 법적으론 싱글이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은지원은 “이혼하고 지금까지 연애 한번도 안했냐”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다. 8번 이하”라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은지원은 “나중에 가장 힘들었던게 집에서 대화를 하는데 긴장하고 있더라. 집에서 편하려고 왔는데 오히려 집에서 누구보다 긴장하고 이런것들이 제일 힘들었다. 집이 편해야 하는데 불편할 때가 있더라. 물고기로 따지면 상어 한마리가 집안에 있는거다”라며 이혼 당시 상황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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