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승승장구 중인 장윤주의 근황과 앞으로의 행보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김수현, 김지원의 열연외에도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도 돋보인 작품이다. 여러 베테랑 배우들이 빛나는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높여주는 가운데
이들중에서 배우 경력은 밀리는듯 보이지만, 베테랑 배우들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한층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가 있으니 바로 장윤주다. 극중 그녀는 백현우(김수현)의 누나이자, 기러기 엄마로 미국에 있는 남편과 아들의 유학비를 대주고 있는 퀸즈 헤어살롱의 원장 백미선으로 분해 유쾌한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있다.
특히 백씨 가족과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는 중인데, 부모 역할을 맡은 전배수,전봉애를 비롯해 동생 백현태(김도현)와는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줘 드라마를 보는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사진을 포함해 함께 셀카를 찍으며 의기투합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줘 진짜 가족의 모습을 보는듯한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그만큼 동료 배우들과 잘 어울리며 좋은 호흡을 이끌어 내는것이 장윤주의 장점이자 재능이다.
사실상 배우 데뷔작이라 할수있는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 동료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황정민, 오달수, 오대환, 김시후 등 연기 베테랑들과의 첫 호흡으로 이정도의 모습을 보인것만으로도 그녀의 잠재성을 짐작하게 했다.
코미디 연기에만 재능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 다음 작품인 <세자매>와 같은 어두운 성향의 작품에서도 친자매로 출연하는 문소리, 김선영과 분위기에 맞는 좋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내며 여러 배우와 장르에 맞게 잘 적응할 수 있는 배우임을 보여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케미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장윤주는 올해 <눈물의 여왕>을 비롯한 영화 <시민덕희>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줘 발전하는 배우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벌써 2편의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 두 작품 모두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대작이란 점에서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하나는 송강호, 박정민이 동반 출연한 스포츠 영화 <1승>으로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배우 송강호와 박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것만으로도 장윤주의 명성을 더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작품은 지금의 그녀를 만들어준 고마운 작품인 <베테랑>의 후속인 <베테랑2>로 기존의 광역수사대 배우들에 정해인이 합류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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