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솔은 전혀 몰랐었네요.
언제나 선재가 임솔이 있는 곳에서 도와 줬다는 걸요.
늘 음지에서 임솔이 위험할 때마다 선재가 도와줬다는 과거 이야기가 나옵니다.
임솔이 혼자 힘겹게 가고 있을 때 만났던 선재.
이때도 임솔인 걸 알아보고 일부러 서서 우산을 씌워준건데요.
임솔은 고등학교 때 선재를 전혀 몰라봤네요.
더구나 그 날 선재는 임솔 집까지 몰래 따라갔었네요.
임솔이 집에 가는 모습까지 확인을 했고요.
자살 하는 날도 의문이 남습니다.
선재가 자살 하기 직전에 누군가 문으로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후에 선재가 자살 한 걸로 나오는데요.
현재로 돌아온 임솔은 선재와 찍은 사진을 보고 꿈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요.
12시가 되니 시계 불이 들어온걸 알게 됩니다.
그 즉시 시계를 눌러 다시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왔는데요.
시계에 표시된건 총 3번이 된다는 뜻으로 보이고요.
이번까지 2번이 이제 남은 거고 저번에 2개월이라는 것도 파악했죠.
돌아왔지만 19살 임솔은 김태성과 이미 연인 사이네요.
더구나 19살 임솔은 김태성에게 완전 푹 빠져 있는 상태고요.
선재는 임솔 근처에도 안 가고 있는 상황이었네요.
선재 근처에서 다시 관계 회복을 하려는 임솔인데요.
선재가 수영을 그만 뒀는데도 엄마까지 들먹이며 괴롭히는 친구가 있네요.
임솔이 참지 않고 대신해서 테러(?)를 가했는데 선재에게 플러스 1 되었겠죠?
선재가 기획사 사장에게 명함 받는 걸 보고 어떻게 하든 막으려고 하죠.
선재 자살이 아이돌그룹 활동때문이라고 임솔은 믿으니까요.
받은 명함을 없애려고 집에까지 몰래 숨어들어 찢어버립니다.
선재가 집에 들어와 씻고 방에 들어왔는데요.
임솔이 이러고 쿨쿨 자고 있네요??
알고 보니 침대 밑에서 나오다 물건에 머리 맞고 기절한 거로 하네요.
선재가 임솔에게 차갑게 대한 이유가 수영장 고백이었습니다.
고백을 했는데도 임솔이 전혀 반응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술 마셔 기억 못했다능..
자기 혼자 이러고 있다는 게 허탈하기도 했지만 반대로 다시 할 수 있는 기회도 되네요.
선재가 기획사 간 줄 알고 쫓아갔던 임솔이 없다는 걸 알고 버스탔는데요.
선재는 아빠 식당 도와주다 그 소식을 듣고 걱정되어 팽겨치고 튀쳐나왔는데요.
임솔이 조느라고 정류장에서 내리지 않고 지나치는 걸 봅니다.
종점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상한 아저씨가 와서 도망가다 그만..
물에 빠졌는데 선재가 급히 와서 임솔을 구해주는데.
이미 벌어졌던 사건이었느데 임솔은 당시 자기 구한 사람을 기억 못했거든요.
드디어 임솔은 선재를 기억해 냅니다.
자신을 구했던 것이 바로 선재였다는 걸요.
이거 완전 대박 반전에 순간 소름까지 돋았네요.
구한 건 임솔이 아닌 선재였네요.
선재가 계속 임솔 옆에서 천사로 있었던 거였어요.
임솔은 그 사실을 하나도 모르고 있었던거고요.
첫 회에서 나왔던 임솔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도 우연이 아니었네요.
선재가 무작위로 전화할 때 임솔 번호 기억해서 했던 겁니다.
자기를 아냐고 물은 것도 지금보니 완전히 다르게 읽히고요.
임솔 반응에 선재가 힘내고 살아가야 한다.
이렇게 말한 이유도 알고 보니 진짜 놀랍네요.
선재가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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